A1. 딴소리긴 하지만.. 저는 이 영화가 큐레이션8을 관통하는 주제인 ‘고독‘이 가장 잘 드러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고독, 그럼에도 유대와 관계를 찾아 형성하는 인간..
2차 송환 내 관계의 단절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 .. 질문을 봤을 때 문득 어린시절 감자탕집 놀이방에서 잠시 만나 뜨겁게 놀고 헤어졌던 많은 친구들이 떠올랐네요.. 그리고 소중한 관계가 지속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늘 온마음을 다해 그리워했던거 같습니다. 그리움이 소진될때까지요.
A2. 정성스레 남겨주신 모임 전 수다 답변들을 살펴보니 그동안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록을 남기는 게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인디온감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요!
[인디온감] 독립영화 함께 감상하기 #1. 도시와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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