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감사해요. 밍구님.
밍구님의 프로필 사진도 '여명'이겠죠?
책, 커피,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는 소개글이 다시금 눈에 들어옵니다. 근데 '여명'이라는 이름 정말 예뻐요. 저도 여명의 시간을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그 여명이 이 여명이 맞을지). 딴지라는 이름은 애물단지를 세게 발음해서 '딴지'가 되었다는 tmi도 살포시 남겨봅니다.
여명이와 티격태격 지내고 계시는군요. 고양이라는 생명체는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에요. 제가 자주 가는 다락방 카페에도 하얗고 귀여운 '다름이'라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거든요(사장님이 키우시는). 가끔 제 갤럭시탭도 밝고 지나가고, 커피잔에 발도 담그곤 하는데, 그래도 그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나곤 한답니다.
앞으로 밍구님이 필사하실 시 저도 함께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