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르게 보고 듣고 인식하는 것만 아니라 정말로 각자 다른 인지적 세계를 살고 있다.
방금 떠나온 세계
D-29
정은수
비둘기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읽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에게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문제들이 하나씩 있네요
그저끄적
그저 누군가 이 이야기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조금 마음을 놓을 수 있어요.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오래된 협약> p.227,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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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셀이 너무 불쌍하다
시장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최윤성
셀이 라이오니만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햄송이
어떤 장면이 가장 불쌍하다고 여겼나요??
체리
만약 최후의 라이오니에서 3420ED가 실제로 있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야기와 맞을 것 같은 사진이 있다면 올려주세요!
하인
사탕
이들이 세계를 떠나더라도 자신의 것을 포기하지 않기에 아름다웠습니다
정은수
기계들과 달리 인간은 유기체의 죽음 위에 삶을 구촉한다.
비둘기
마리가 테러를 계획하지 않았더라면 주인공과 마리는 꽤 좋은 제자와 스승 어쩌면 친구가 될수도 있었을것같은데 좀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빈둥빈둥
이제 아무도 마리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그건나도 마찬가지이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7,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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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마리는 어떤 동기를 가지고 테러를 했던걸까요? 저는 모그는 장애가 아니라고 말하려 또는 표현하려고 테러를 저질렀다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빡후
마리가 테러를 계획한 이유가 안타까워요
빡후
마리가 테러를 계획한 이유가 안타까워요
시장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체리
만약 마리가 춤을 춘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마리가 어떻게 춤을 출지도 정말 많이 고민해봤는데 저는 최대한 제가 상상한 거와 비슷한 건 이 사진인 것 같아요!
비둘기
확실히 끈에 묶이거나 누군가 조종하는느낌으로 춤을 출것같아요! 그래서 어색하고 딱딱한 느낌도 좀 날것같아요
녹차
저의 상상과도 비슷한것같아요! 뭔가 실에 조종당하는 인형처럼 무언가 어색한 느낌이 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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