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우님깨선 어떤 작품이 가장 인상깊으셨나요?
방금 떠나온 세계
D-29
하인
시장
라이오니가 너무 불쌍하네요
시장
로봇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요
최윤성
마리가 춤을추는 장면이 머리에떠올랐다
비둘기
정말 테러를 할 목적이었다면 왜 굳이 모그로서 배우기 어려운 춤을 골랐는지 궁금해졌어요
망상씨
저는 <마리의 춤>의 마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여러분의 최애캐는 누구인가요?
비둘기
저는 라이오니가 가장 좋은것같아요. 혼자 불량이라는 말을 듣고 힘들었을텐데도 끝까지 살아남으려고하고 로봇들을 지키려한게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하늘다람쥐
저는 라이오니요
재짱
저는 이브가 제 최애 캐인것 같아요.
체리
저도 저의 최애캐는 마리입니다. 이 책에서의 유일한 악역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더군요. 각 캐릭터마다 서사가 있는데 유일하게 마리만 자신 의 서사에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점 또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분 마리를 사랑해주세요
노아
셀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재짱
저는 인지 공간 파트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이브가 불쌍하면서도 안타까웠어요.
여러분 어느 파트가 인상깊으셨나요?
하늘다람쥐
저는 오래된 협약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재짱
왜 그 부분이 인상깊으셨나요?
하늘다람 쥐
저는 처음보는 종족에게 자신들의 시간을 내주는 오브가 너무 너그러워 보였고,놀라서요.
재짱
오 잘 알겠어요
빡후
셀이 로몬을 라이오니라 착각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로몬을 죽일거같아요
재짱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녹차
숨그림자 중반까지 읽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단편은 마리의 춤 이였어요. 당당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재짱
우리는 마침 내 이 행성 바깥의 우주를 온전히 상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언젠 가 그곳을 향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270,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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