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의 최애캐는 마리입니다. 이 책에서의 유일한 악역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더군요. 각 캐릭터마다 서사가 있는데 유일하게 마리만 자신의 서사에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점 또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분 마리를 사랑해주세요
방금 떠나온 세계
D-29
체리
노아
셀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재짱
저는 인지 공간 파트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이브가 불쌍하면서도 안타까웠어요.
여러분 어느 파트가 인상깊으셨나요?
하늘다람쥐
저는 오래된 협약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재짱
왜 그 부분이 인상깊으셨나요?
하늘다람쥐
저는 처음보는 종족에게 자신들의 시간을 내주는 오브가 너무 너그러워 보였고,놀라서요.
재짱
오 잘 알겠어요
빡후
셀이 로몬을 라이오니라 착각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로몬을 죽일거같아요
재짱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녹차
숨그림자 중반까지 읽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단편은 마리의 춤 이였어요. 당당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재짱
우리는 마침 내 이 행성 바깥의 우주를 온전히 상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그곳을 향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270,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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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우
마리의 춤에서 나오는 플루가 실제로 있다면 악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작중 내 용처럼 테러를 몰래 계획하고도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게 플루이니 어떻게 할 수도 없을뿐더러 거기에 들어가서 증거를 구하지도 못하니까요.
노아
라이오니는 로봇들에게 구세주같은 존재같았다
햄송이
라이오니의 생김새는 로봇일까요 아니면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외의 다른 모습일까요?? 라이오니가 로봇들과 같이 얘기한걸 봐서는 사람 아니면 로봇의 형태인 것 같은데 셀이 '나'를 라이오니라고 착각했으니까 어쩌면 '나'가 로먼 종족이니까 로먼 종족의 모습과 흡사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재짱
저는 라이오니가 사람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다람쥐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햄송이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재짱
아무래도 라이오니가 사람과 로봇의 경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인
어쩌면 사람에서도 로봇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으니까 어떤 것으로도 설명하지 못하는 종족인 것 같아요
비둘기
감정이 느낄수 없는 로봇이 라이오니를 그리워하는것을보고 라이오니와 로봇들의 관계는 엄청 낭만적인것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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