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가 너무대단하다라고 생각한다
춤을포기하지 않는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D-29
최윤성
숭어
마리가 춤을 배우려고 한 데에는 다른 목적이 있었죠?
체리
여러분 3학년은 오늘 오페라 마술 피리를 보러 가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주 기대중이랍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심심하고 할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그믐에 글을 달고 있답니다ㅋㅋ 1, 2학년 분들도 학교 끝나고 방과후에 그믐에 글을 달아주세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숭어
앗, 3학년들이 학교에 없구나. ㅎㅎ 재미있는 시간 보내.♡
체리
오페라 마술 피리하니까 뭔가 마리의 춤이 생각나네요! 비록 마술 피리는 성악이고 마리의 춤은 노래긴 하지만 같은 공연이니 연관있다고 말할래요ㅋㅋ 마리의 춤에서 보면 마리와 같은 모그 친구는 마리가 그래도 공연에서는 진심으로 춤을 췄다고 서술되고 있죠. 아마도 마리는 지금까지 있었던 춤 연습에 진심이었지 않았을까요? 처음엔 목적을 가지고 배웠지만 점점 춤을 즐기며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졌던 것 깉아요. 기회가 된다면 마술 피리 보고 감상평도 여기에 남겨볼게요!
체리
악 마리의 춤은 노래가 아니라 춤인데..ㅠ 시간이 없어서 서둘러 작성하다보니 오타가 났네요ㅜ
하늘다람쥐
없는 신체부위가 있다고 느껴지면 정말 불쾌할것 같아요
빈둥빈둥
조안을 살린 것이. 조안을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51,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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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오.. 숨그림자 파트 아직 다 못 읽었는데 이 문장 되게 인상깊네요. 뭔가 이 문장을 읽 으니 숨그림자 파트가 더 기대되는 느낌?ㅎ 서둘러 읽어보아야겠어요! 빈둥빈둥님은 어떤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으셨어요??? 너무 궁금하군요! 앞으로도 문장 수집 많이 해주세요~ 저의 기대치를 올려주시길..ㅎ
체리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나의 원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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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
이 책을 쓴 김초엽 작가님은 이 책을 쓸데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까요?또한 이 책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전하려 하셨을까요?
체리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초엽 작가님은 결함이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쓰면서 독자들에게 그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바랐을까하고. 누군가에게 보여줄 글 은 보통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예상을 하고 쓰잖아요? 그래서 작가님 또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나 처우 등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약간의 차별은 남아있죠. 작가님은 아마 그 약간의 차별 또한 없어지기를 바라신 거 아닐까요? 마음 같으면 작가님의 뇌를 보고 싶어요ㅎㅎ 저도 정말 작가님이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을지 궁금하거든요!
체리
@하인 하인님은 정말 질문을 잘 만드시네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게 되는 질문도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이 정도면 훌륭하신 질문 생성기👍
체리
“ 마리는 문 앞에서 나를 불렀다. “가지 마세요.” 하지만 이제 마리에게는 내가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연습실을 나오면서 테두리 밖으로 약간 밀려난 기분을 느겼다. 내가 단 한 번도 속한 적 없는 그 세계에서. 그것은 아주 이상한 느낌이었다. ”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91,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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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ihui
안녕하세요~
숭어
안녕하세요~<방금 떠나온 세계>를 읽고 나누는 방입니다. ^^
하인
안녕하세요~~
체리
“ 로라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여행은 진에게 어떤 답도 주지 않았다. [잘못된 지도]는 누군가에게 구원이 되었을지언정 진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진은 이제는 그 이야기를 매듭지어버린 저널리스트에 불과했다. ”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02,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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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진은 로라가 누구에게도 완전히 이해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종종 우울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다. 로라를 이해하는 단 한 사람, 진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22, 김초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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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오래된 협약 파트에서 노아는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죠. 그렇듯 여러분도 만약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또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아름다운 거짓말을 할 건가요? 아님 더러운 진실을 말 할 건가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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