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러시구만여 ㅎㅎ 제 소설은 그냥 대충 읽기 좋으니 괜자느실 것 같은디. 잘 부탁드립니다요 꾸벅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조영주
김하율
대충 읽다가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몇 번 읽은 사람, 접니다. 아직도 기차시간표 트릭은 이해 못했다는 고백을... 그거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마쓰모토 세이초 <점과선> 이후로 이렇게 머리를 굴리면서 독서 한 건 처음인듯요.
조영주
아마 누군가 말해줄 겁니다. 모임 시작한 후 @.모임 으로 단체과제로 주면 ㅋㅋㅋ
빨간리본
책모임의 묘미가 그거겠죠. 누군가!!!! 나타나준다는 거여~
바닿늘
저도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너무 흥미롭습니다. ㅎㅎㅎ
근데 한 편으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누구라곤 안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모'는 이쯤에서 취소하겠습니다.
글이 이렇게 무섭기는 오랜만입니다.
소설을 많이 안 본 탓일까요? ㅎㅎ
제가 산만한 편이라
이야기에 집중을 잘 못하는디..
쭉쭉 몰입됩니다.
지난 번처럼 ^^
리디셀렉트
@모임 독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26일까지 이곳에서 <마지막 방화> 이야기로 큰불을 지펴 보아요🔥재밌게 읽으신 후 리디에 후기 댓글 작성 → 이용권 받으신 번호로 리디 아이디 회신해주시면 포인트 증정도 드리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마지막 방화> 읽으러 가기: https://select.ridibooks.com/book/4677000005 🚒
그래서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사실 종이책을 좋아해서 웹으로 많이 못보는데 흡입력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짱!
바닿늘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 자살한 영혼은 소음이 된다. 자신을 죽게 만든 소음충의 집에 들러붙어 소음을 낼 때마다 넌 못생겼어 소리를 반복한다.
『[책증정] 조영주 추리소설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RIDI PC뷰어 P. 115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하율
@모임
오늘부터 읽기 시작하셨죠?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독서에 불을 지펴보자고요!
일정 안내 드리겠습니다. 총 2주동안 1주씩 나눠서 읽고 이야기해 볼건데요. 챕터별 순서대로 이야기 나누면 될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꼽아주셔도 되고 저처럼 트릭이 이해가 안되는 분은 작가님 찬스!를 외치기 전에 누가 먼저 나타나서 해결해 주실거 같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 방화>에 빠져 볼까요?
<독서 진도표> 5월 13일~26일 (14일)
5월 13일(월)~19일(일) - 프롤로그~인터미션
5월 20일(월)~26일(일) - 장미와 초콜릿~에필로그
조영주
@모임
오늘부터 읽기 시작하셨죠?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독서에 불을 지펴보자고요!
일정 안내 드리겠습니다. 총 2주동안 1주씩 나눠서 읽고 이야기해 볼건데요. 챕터별 순서대로 이야기 나누면 될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꼽아주셔도 되고 저처럼 트릭이 이해가 안되는 분은 작가님 찬스!를 외치기 전에 누가 먼저 나타나서 해결해 주실거 같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 방화>에 빠져 볼까요?
<독서 진도표> 5월 13일~26일 (14일)
5월 13일(월)~19일(일) - 프롤로그~인터미션
5월 20일(월)~26일(일) - 장미와 초콜릿~에필로그
김하율작가님이 @모임 을 빼먹으셔서 제가 다시 올려봅니당.
잘부탁드립니다!
오탈자 지적 및 "이렇게 고쳐봐" "여기가 부족해" 대환영! 의견은 종이책 출간시 업데이트 합니다!
김하율
수정했지롱 ㅎㅎ
조영주
쳇
바닿늘
훔..
일단, 충동 에피소드부터..
영주 작가님에게 궁금한 게 생겼어요.
기명림은 죄책감에 사로잡혔잖아요..?
하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았다고 느껴지는
현실에서 보여지는 (물론 뉴스에서) 여러 범죄자들은..
사실은 거의 대부분 죄책감에 사로잡힐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물어보면서도 드는 생각이..
이런 거 함부로 물어봐도 되는지
긴가민가 하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조영주
저는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기명림이는 처음부터 복수를 다짐하고 자기가 정의라고 생각하고 사건을 저질렀으니, 이제부터 평생을 두고 자신의 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했고 반대로 피해자이자 이전 사건의 가해자 2명은 죄책감이 없었고 그것을 티냈기에 기명림이가 폭발해서 죽였다, 라고 적으면서
함민이 자신을 반추하게 해보았습니다!
바닿늘
우와....
이.. 디테일한 답변 .. +_+
작품 속에 숨은 장면에 대한 해설을
영화 감독님한테 직접 들은 것 같았어요.
저도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만..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까지 깊게
들어 가 본다면 학습 효과로 인한
후천적인 케이스가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라서요..
유년기 대부분의 기억이 스트레스라면
그런 과정을 겪고 성인으로 자란 사람들이
문제를 더 많이 일으키리란 것은
너무 당연한 귀결 같은데..
솔직히 이런 문제의식을
갖게 되는 데까지도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왠지 정성스런 답변이 필요할 듯 하여..
조금 오바했습니다. ^^;;
바닿늘
오메.. 문장을 잘못 꽂았네요. ;;;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
바닿늘
지난 번 크로노토피아 때도
괴담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괴담을 의도적으로 수집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듣게 된 내용을 기억해
뒀다가 자료로 사용하시는 건가요??
지난 번 책에서도 누가
물어봤던 내용 이었던 것 같은데..
찾기도 힘들고 해서 ~
다시 질문 드립니다.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저는 왜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재질문을 하고 있는 건지..;;;;;;;
아무튼 그래도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ㅎㅎㅎ
조영주
딱히 대단한 생각을 한 건 아니고요, 충동에서 별 생각 없이 이삭에게 그런 짓을 시켰는데, 소음충 적으면서 "아 얘는 이런 애니까 이번에도 또 괴담을 이야기하면 그게 캐릭터가 되겠네?"하고 적어보았습니다.
바닿늘
캐릭터에 자꾸 감정 이입을 하면~
여러 이야기로 확장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듣고보니 납득이 되는 답변이었습니다. ^^
거북별85
이제 시작했지만 글이 목넘김이 부드럽고 맛난 음식처럼 술술 넘아가네요^^ 신기합니다!! (작가님 에세이 읽고도 반했는데 역쉬!!👍)친숙한 지역명들의 등장에 혼자 어디 장소일까 상상도 해 보구요~~~^^ 무서운 장면 나올까봐 좀 긴장하며 보고 있고 있습니다
조작가님 작품을 읽으며 살짝 기대되는 건 조작가님의 작품들이 유명해져서 우리 지역도 셜록투어같은 성지투어가 가능해지면 좋겠다는 큰 바램을 안고 읽게 되네요^^
(전에 남편이 런던 출장갔을 때 셜록의 베이커가 221B 명암인가만 들고 왔는데도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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