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오랜만이네요. 바닿늘님. <이 별이 마음에 들어>때 뵈었었죠? 좋은 작품을 보시는 눈이 있으세요.ㅎㅎㅎ 이번에도 같이 재밌게 읽어요!^^
오랜만입니다. ^^ 좋은 작품 보는 눈만큼 좋은 사람 보는 눈도 있다고 나름 자부합니다. ㅎㅎ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아서 더 기대됩니다!! ^^
오 바닿늘님 등판 ㅋㅋㅋㅋ 고모님 잘 계심까? 이번 소설은 크로노토피아 느낌이 아니고 제 본래 분야로 돌아와서 상당히 낯선 느낌을 받으실 걸로 아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환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고모님은 덕분에(??!) 잘 계십니다. ㅋㅋ 오... 본래 분야라니~ 더 궁금해집니다.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ㅎㅎ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흐..
취미는 뻘짓 조영주입니다. 오늘은 이런 것을 해보았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진짜 정말 제가 다 만들었습니다... ... (일하기 싫었음)
대단한 대방어 재주 많은 제주 대방어 제철 만나 활개치네 어떻습니까. 나의 하이쿠 ㅋㅋㅋ
ㅋㅋㅋㅋ 이 몰모트가 ㅋㅋㅋ 이거 짓는다고 얼마나 생각한 거야 ㅋㅋㅋㅋ 아무튼 핑크를 좀 빼먹지 말고 붙여달란 말이오. 뭔가 귀여움 포인트가 사라짐... 핑크가 포인트인데...
저도 지어 봤습니다. 배가 고파서 지은 것만은 아닙니다... 대방어 하이쿠에 입맛 다시는 봄, 밤 아... 주문해야 하나...
이분들이 ㅋㅋㄱㅋㄱㅋㄱㅋ
@김하율 @장맥주 몰모트는 뚱뚱보 소시지빵을 하나로는 배가 차지 않나봐 사시사철 원츄원츄 기브 미 모어 소시지빵 하아 소시지빵을 굽는 대방어의 마음은 무거워 제 인생 최초로 지었던 시를 패러디해 보았습니다. 원문 내 가방은 뚱뚱보 공부라는 음식을 먹고도 배가 차지 않나봐 내가방은 착하지 무거워도 아무 말 안 하지 가방을 메는 내 마음은 무거워
아름다운 현대시네요. 대방어를 먹은 뒤 입가심으로 소시지빵이 먹고 싶어지는 기분입니다. (그 뒤에 모든 것을 불 질러 버리고 싶어지는... 방화!!)
크으 2편 장맥주편 준비하겠습니다
맥주는 장맥주 안주는 대방어 봄밤은 꿀꺽꿀꺽 (아무 데나 ‘봄밤’이라고 적으면 하이쿠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 ㅋㅋㅋㅋㅋ 아직 맥주가 안떠올라서 고민중이었는데 스스로 지으시다니 ㅋㅋㄱㅋㅋㄱㅋ
봄밤 대방어에 맥주 한 잔 하자니 엿보던 몰모트 부러움에 침 꼴깍꼴깍 소시지빵 하나 들고 불 지르러 오더라 정답 : 범인은 몰모트 (?)
무슨 시에도 범인이 있어!ㅋㅋㅋ
어이쿠, 하이쿠 땡기네.ㅋㅋㅋ
@모임 열어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위 달성햇심다. 더불어 취미로 만든 위의 것은(재등록) 곧 옥외광고로 붙을 예정임다. 붙음 알려드릴게여...
축하 드립니다. 다 불 질러 버려요~~~!! ^^
그런데 『마지막 방화』는 『크로노토피아』보다 수위가 상당히 높네요. 잔혹한 묘사도 그렇고, 인물들도 더 독한 느낌이고요. ‘**섬’이라는 단어에서 깜짝 놀랐어요. 한국 소설에서 처음 보는 단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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