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이건 마지막 방화에만 해당되는 질문은 아니고...모든 스릴러나 누군가 납치되는 장면에서 드는 의문점인데요... 납치 감금될 경우 보통 몇 시간은 괜찮은데, 24시간 이상 넘어가면...생리현상이란 게 있잖아요. 굶는 건 죽어지지 않으니 참는다 치지만, 다들 쉬 안해도 괜찮으신 건지...궁금합니다. 소설적 생략인 것인지요? 질문 수준이 낮았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크크 소설적 생략이었습니다. 거따 쌌다고 적을까 하다가 너무 드러운거 같아서요
역시! 맞아요...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은 사라지고, 급*싸개가 되버리면 안 되죠^^
네 뭣보다 걔는 좀 괜자는 훈남 아조씨와 건실한 태권뽀이 이미지인데...
사실... 저도 궁금했습니다. ^^
가민규가 마지막에 지를까봐 쫄깃 조마조마 했어요ㅋ 부쉬드노엘 사진 찾아본 사람으로 왠지 책베개 나올꺼같기도하고요.
오 책베개는 뭘까요? 궁금합니다
장미와 초콜릿 보면서~~ 여러 사건들이 떠올랐는데.. 그 중에서도 조폭 집단이 촉법 소년 이용해서 보석털이 했던~ 뉴스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유독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혹시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N번방을 포함한 여러 성 착취 관련 사건도 오랜만에 떠올랐고.. 최근 이집트에서 벌어졌다고 알려진 끔찍한 살인 사건도 떠올랐습니다. 얼핏 기억하기로.. 다크웹에서 쿠웨이트 국적 초등학생 나이의 아이에게 지시를 받고 장기 적출을 해서 보내진 못하고 부패된 상태로 발견되어서 수사가 착수되었다는데.. 더 무서운 것은 그 붙잡인 범인이 "이번이 처음 아닌데요?"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다더군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을.. 이런 뉴스를 찾아볼 수록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뉴스를 적당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주 보는 저는.. 바보인가봉가 입니다. ;; 나머지 두 편까지 읽고 유종의 미를 거둬보겠습니다. ㅎㅎ
요즘 오싹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가출 청소년의 경우 헬퍼를 자처하는 인물들(기존 가출청소년 가출팸 혹은 가출한 청소년이 성인이 된 경우 범죄조직을 이루기도 한다)이 그런 가출 청소년을 오도가도 못하게 만든 후 범행을 저지르는 일이 많습니다. (오산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 a군의 경우 등) 그런 일들이 많기에 한 번 적어봤다능.
맞아요...저도 영화로만 접했지만...미성년자들 이야기인데 전부 청소년관람불가...내용도 그 어떤 성인물보다 충격적이었어요..저 3편의 영화는 다 봤는데, 박화영은 보다가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 포기했어요.
어른들은 몰라요18세 세진, 덜컥 임산부가 되어버렸다. 무책임한 어른들에 지쳐 거리를 떠돌던 세진은 가출 경력 4년 차 동갑내기 주영을 만난다. 처음 만났지만 절친이 된 세진과 주영, 위기의 순간 나타난 파랑머리 재필과 신지까지 왠지 닮은 듯한 네 명이 모여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꿈의 제인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소녀 소현은 어떻게든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매일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그런 소현을 받아주는 것은 정호 오빠뿐이다. 정호마저 소현을 떠나고 누구라도 자신을 찾아주길 바라던 어느 날, 꿈결처럼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이 나타나고, 그날 이후 소현은 조금씩 제인과의 시시한 행복을 꿈꾸기 시작한다.
박화영박화영의 집에 모인 모두는 매일 라면을 먹고, 매번 담배를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다. 미정은 또래들의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한다.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영재는 화영과 미정,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다. 어느 날 화영의 집으로 들어온 또 한 명의 가출 소녀 세진은 영재와 심상치 않은 관계가 된다. 그리고 미정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세진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다.
영화는 재미있어 보이는데 청소년 관람불가+트라우마라니! 망설여지는군요~^^;; 책이든 영상이든 오래남는 편이라~~~
전 소설 속 장면이 너무 친숙한 곳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나중에 <마지막 방화>나 '셜록함즈'가 유명해지면 책 속의 장소를 소개하는 투어가이드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그냥 보면 작가의 말에서 언급되었듯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인데(이 동네는 생각보다 기존 토박이분들과 충청도에서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평화로운 느낌이랍니다) <마지막 방화>를 읽다보면 오! 이 동네가 배트맨의 고담시처럼 이렇게 스릴 넘치는 사건이 발생하다니! 싶은 놀라운 상상력이 펼쳐져서 신기했어요 전 <소음층>이 제일 무섭고 재미있었고 <실책>과 <장미와 초콜릿>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섬뜩한 이야기들로 흥미로웠습니다 <기차시가표 트릭>은 살인사건인데 이상하게 자꾸 웃음이 나고^^;; <브쉬드 노엘>은 예전 함민의 이야기와 먹음직한 빵들이 떠올라 예전 작가님의 카페 경력이 녹아든건가 싶었습니다 코난도일의 셜록홈즈가 어두운 런던을 배경으로 활동을 했다면 셜록함즈도 평택에서 멋진 활동을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넓히면 안성, 천안을 배경으로 활동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평택이 미군부대, 서남과 동남 아시아인들의 대량 유입으로 외국인분들도 엄청 많아서 전원 느낌과 다이나믹한 느낌이 함께 공존하거든요~ 제 딸들의 고향이 조영주 작가님 덕분에 반짝반짝 빛나는거 같습니다 올해 10월달에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작가님 북토크가 열린다니 정말 딱맞는 북토크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투어에 참여하고 싶네요!! ^^
ㅎㅎ 저두 새벽서가님께서 활동하시는 북클럽도 궁금합니다^^ 나중에는 해외에 계신 다른 나라 분들과도 그믐처럼 온라인이나 화상채팅으로 책으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근데 영어로?! ㅎㅎ
그러게요 그게 문제네요.
ㅎㅎ 요즘 실시간 번역 가능하다고(물론 일부?겠지만) 광고나오던데~ 그렇다면 언어가 큰 장벽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 살짝!!^^ 그런 세상이 온다면 컨텐츠와 이를 다양하게 사람들과 나누고 재창조하는 능력이 더 큰 힘을 가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살짝 해봤습니다^^
맞아요 그 장벽 파파고가 많이 무너뜨려 주더라고요~~ㅎㅎ
저는 격월로 줌으로 만나는 북클럽이 있어요. 이건 18년부터 이어오고 있구요. 현재 참여중인 오프라인 모임은 직장동료, 그녀의 지인들이 주축이된 북클럽 모임인데 매달 지정책을 갖고 괜찮은 바에 가서 책이야기 나누면서 성인용 음료도 마시는 북클럽이에요. ^^
그나저나 저희 내일이면 모임 종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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