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졌습니다. cd 프라이팬에...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D-29
J레터
백승연
반갑습니다, 김새섬님! <편지 가게 글월>의 마지막이 성수점에서 일하게 된 효영으로 끝나면서, 다음은 성수동을 담고 싶다는 작은 욕심이 생겼어요. 텍스티에서도 3부작까지의 기대를 표해주셔서...(감사합니다!) 글월의 핵심 가치인 편지의 힘을 뿌리로 둔 채, 여러 이야기를 더 담아볼 수 있지 않나... 저도 그런 기대를 하고 있어요!
물고기먹이
2부를 읽으면 성수점을 가야겠군요 하하핫
백승연
@물고기먹이 힘 내겠습니다, 아자아자!
J레터
@백승연 책 표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텍스티
텍스티의 책 표지에는 특별한 시선(?)이 담겨있죠 ㅎㅎ
그렇죠 작가님?
백승연
효영의 시점을 살려서 글월의 내부를 담고 싶었어요. 원래는 편지를 쓰는 여성 손님을 담을까 했다가, 기왕이면 우리의 영광 씨께서 앉아주신다면 표지의 분위기가 한층 많은 이 야기를 품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센스 만점인 PD님의 의견도 있었고요~)
나르시스
처음 표지를 볼 때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속의 내용과 알고 실제 연희동 글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고 표지를 다시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나 봅니다.
물고기먹이
헛! 책표지가 영광씨군요!
백승연
효영이 바라보는 영광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뭔가 또 다른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텍스티
영광이의 차림새는 또 우리 작가님이 세팅해주셨죠 ㅎㅎ
근데 정말 표지 후보들이 쟁쟁해서 하나를 고르기 아까울 정도였답니다
김새섬
아, 다른 후보 그림들도 궁금하네요.
김새섬
표지에서 뒤에 보이는 아파트가 왠지 익숙해요. 어서 많이 본 듯 친숙.
텍스티
그래서 이런 걸....만들었죠💝
J레터
와~~~많은 후보들이 있었네요.
백승연
실제로 연희점에 몇 번 다녀오긴 했지만, 글을 쓸 때 구글 지도를 켜고 글월 연희점 주변을 훑어봤어요. 그러다 실제로 글월 건너에 있는 아파트를 보면서 여기에 영광이 산다면 어떨까, 그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J레터
와~ 시간이 벌서 이렇게 빨리 지났네요.. 마음이 급하네요..
텍스티
역시 편지를 사랑하는 이 감정 하나로 대화하면 재밌을 줄 알았어요 ㅎㅎㅎ
서로 공통점이 있을 때 대화가 더 잘 통하곤 하니까요?
그래서 원철과 영은도 세대를 거스르고 편지 이야기로 친구가 된 걸까요??
텍스티
작...작가님...께 질문할 꾸러미 20만개인 텍스티와 텍스티 친구들...💝
백승연
감사합니다! 편지에 대한 얘기는 언제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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