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 화창한 봄날, 다크하기 그지없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모임의 열기를 '묻고 답하기 미션!'과 함께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 📆 진 행 일 정 📆 기억하시죠? 4/25~5/14 모임 모집 & 모임 전 수다 5/15 모임 개시 5/16~5/26 연극 상영 기간 ( * 5/18 함께 관람 ) 5/27~5/29 후기 나눔 & 마무리 "일정 중간중간, 책과 연극에 대해 모임지기가 제시하는 질문, 미션, 경품 퀴즈를 기대해 주세요~!" 라고 안내드렸었죠 모임 전 수다 기간에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자, 첫 질문 나갑니다 ♥ 0-1. 그믐연뮤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기소개 & 참여동기를 듣고 싶어요. 5/18 티켓 예매하셨는지, 뒤풀이도 참석해 주시는지, 준비위원장님 질문에 대한 답도 함께 남겨 주세요 3-4일 지나면 또 다음 질문이 나갈 거예요 "온라인 질문에 모두 답하며 성실히 참여하신 분께는 연뮤클럽 1기 수료증을 드립니다"라는 공지 생각나시죠 수료증이 아주 멋지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해서 소설을 좋아하고 연극, 뮤지컬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연뮤클럽 이름도, 도스토옙스키도 반가워(몇 십년 전 읽은 기억만 있지만)서 모임 참가 신청 냉큼 했습니다. 18일 단관 일정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최대한 참여하고 싶어서 21일 공연을 별도로 신청했습니다. 책도 읽기 시작했는데 두려워 했던 것에 비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1권 20% 진행률입니다만) 연극 관람 전 최대한 많이 읽고 가고 싶어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저와 Il Mondo 님이 5/21에 갑니다 로비에 도스토옙스키 티셔츠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꼭 말 붙여 주세요 "그믐...이세요? ^^" 1권 20% 읽으셨으면, 연극 보실 때쯤은 핵심 부분 다 읽으시겠는걸요? 작년에 도박사 인증하신 분들보다 기억 초롱초롱 상태에서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티켓 예매했습니다. 연극에 쥐약이라 숙면할까 걱정하면서, 도스트예프스키소설 중 유일하게 1/3이나 읽은 카라마조프 형제들이기에 용기내서 신청해봅니다.
예전에 보셨다는 @누구 님 말씀으로는 마술 같은 신비한 경험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망토 하나로 1인 다역 표현된다고요 카라마조프를 1/3이나 읽으셨으면, 죄와 벌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완독이십니다 ^^
대단하십니다!! 전 아직 1/3도 못 읽었습니다;;; 지금 한권짜리 만화로 된 카라마조프를 사볼까 고민중이에요ㅎㅎ
다들 반갑습니다아~~~~~ 도박사님들 오랜만이네요. 소식 듣고 반가웠어요. TMI, 2월에 시작된 저희 집 누수문제로 결국 이사까지하게 되었어요.(그동안 분쟁아닌 분쟁에 시달려서 ㅠ) 이번 주 드디어 이사! 이후에 열심히 참여할게요. 몇 달 동안 심적고생으로 책을 본의아니게 멀리하게 돼 빨리 제 루틴으로 돌아오고 싶네요. 🥲 그나저나 까라마조프....제가 읽은게 분명한데..기..기억이..🥲
저도 까라마조프에 대한 기억이~~~😅 누수문제 정말 머리 아픈데~ㅜㅜ 고생하셨습니다 이사한 집에선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예요~😉
워낙 다독가이시니,,, <다시, 책으로> 들고 루틴으로 돌아오시나요?! 5/18 티켓 예매하셨고~ 뒤풀이도 참여하시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 ^^
다시, 책으로“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고 단언하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매리언 울프가 다시 한 번 우리의 읽는 뇌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시, 책으로』. 과학적 연구와 문학적 상상력 위에서 읽기와 뇌의 상관관계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보여주는 책이다. 인간이 읽는 능력을 타고나지 않았으며, 문해력은 호모사피엔스의 가장 중요한 후천적 성취 가운데 하나임을 강조해 온 저자는 하루에 6~7시간씩 디지털 매체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을 목격하면서 그들 뇌의 읽기
와~~~ 반갑습니다. 한 동안 못 뵈어서 안 그래도 너무 궁금했어요.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나네요. 튼튼한 새 집으로 이사 잘 가셔서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실요~~
나의 누수 일지‘나’는 성실하게 글을 써 마감하고, 원고를 엮어 1년에 한 권씩 책을 내는 것으로 ‘나름 잘살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온 전업 작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누수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이제껏 본 적도 없는 온갖 드라마를 경험한다.
저를 위한 책이네요 🥲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이사 잘 하셨기를 바라며~ 그런데 저도...까라마조프에 대한 기억에 아주 가물가물 하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거북별85 입니다 저도 반가운 분들과 작년 도스토옙스키의 여운을 잊지 못해 신청했습니다^^ 전 직장은 서울, 집은 평택인 살인적인 통근거리를 그믐을 통해 잠깐 잠깐 충전하며 열시미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책은 제에게 휴식이자 친구이고 또 수면제 대용입니다) 작년에 도박사 3부작에 겁없이 도전하고 또 그 산을 넘었다 생각했지만 도스토옙스키 그분은 아직도 저멀리 있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그분의 매력을 좀더 알아갈까 합니다 (아마 적극적 재독보다는 이공간에 눈팅으로 얻어갈거 같지만요~~^^;;) 연극은 18일로 예매했고 뒷풀이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도박판의 중독성이,,, 영 무섭습니다! ^^ 도선생의 매력이 양파 같은 거겠죠? 까도 까도... (지칠 정도로~~~) 이번에는 연극이라는 공연 예술로 만나게 되니 분명히 또다른 매력이 철철 넘칠 거예요~!
안녕하세요~ 거북별85님 또 뵙게 되다니 반갑습니다! 뒤풀이 때 꼭 뵙고 싶네요~ ^ ^
저도 반갑습니자 작가님^^ 까라마조프 형제들에 대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반가운 분들과 멋진 공연에 대한 기대에 설렙니다~~♡
안녕하세요~ 그믐 연뮤클럽이란 말에 혹해서!! 신청합니다^^ 사실 도...선생님은 잘 몰라요. 제겐 너무 어려우신 분~이번 기회에 그분과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ㅎㅎ 연극 예매하러 가야겠네요~
어서 오세요오! 도선생님은 멀지만 도박판은 가깝답니다 역시 법보단 주먹이 ㅎㅎㅎ 연뮤클럽에 혹해서 신청했단 말씀이야말로 가장 흐뭇한 참여동기네요 예매하시고 뒤풀이 참여 의사도 함께 남겨 주시길 부탁드리요 ♥
저는 책은 그래도 읽는 편인데 연극이나 뮤지컬은 잘 몰라요. 어쩌다 관심이 생겨도 여차해서 예매하려고 살펴보면 이미 막이 내려간지 오래... 많이 보지 못한 연극이지만 몇 차례 관람 시에 배우들의 땀방울과 열기가 바로 앞에서 느껴질 때면 그 에너지가 참 좋았습니다. 근데 연극 포스터에 조커?가 나오는데 무슨 뜻일까요? 이반인지 스메르자코프인지... 과연 저 장면이 연극에 실제 등장할지도 궁금해지네요.
보려고 했던 공연을 주제로 한 모임이 열려 반가운 마음에 참여합니다. 극단 피악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021년 공연 때 이틀에 걸친 7시간의 공연을 관람했었습니다. 고전을 재해석하는 나진환 연출님의 신선한 시각과 배우님들의 열연에 매료됐답니다. 21년 공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캐릭터가 이반과 스메르쟈코프였습니다. 특히 스메르쟈코프에 대해 더 깊이 파고 들어가는 연극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기대 한가득입니다. 21년 김찬 배우님이 맡았던 알료샤 배역을 이번에는 주인서 배우님이 담당하시네요. 상처받은 순수한 소년같았던 김찬 배우님과 어떻게 다른 색깔의 알료샤를 보여주실지 이또한 기대됩니다. 아쉽게도 모임이 있는 날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 다음 주 날짜로 예매했습니다. 공연과 모임 후기를 읽으며 즐겁게 관극일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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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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