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

D-29
언급해주신 다큐 내용이 흥미로울 거 같아요. 휴일동안 한 번 봐야겠어요ㅎㅎㅎㅎㅎ
헬로 베이비 보면서 저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아기는 발이 작아 아장아장 오느라 시간이 걸린답니다.> 비슷한 문장이었어요. 다들 울컥 포인트는 같아서 많은분들이 그 문장 얘길 하셨어요. 역시 김의경 작가님 짱짱맨👍
저도 궁금해서 오늘 이 책도 빌려 왔어요 기대되네요
술술 읽히는 어쩌다 노산이네요~^^
후루룩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네이버 1면 독서신문에 어쩌다노산이 노출됏심다. 우연히 발견. 스샷이 안떠져서 사진으로 찍어 올렷심다 카드뉴스 본문은 요기요 https://naver.me/FDjYMnEu
연휴에 뒤늦게 읽고 있는데 술술 읽히기도 하고 유쾌한 주인공의 성격에 빠져드네요
첫째가 현대의학의 쾌거라면 둘째는 신이 주신 선물인가.
어쩌다 노산 p.30, 김하율 지음
책을 읽다보면 방금 꼽은 문단처럼 잊고 있던 소소한 기억들을 소환해주는 재미가 있어요
"내가 안 늙는 이유가 있다.""그게 뭐예요?" (중략) "젊은 엄마들 매일 만나지, 신생아들 매일 안고 있지, 기를 받아서 그렇다."
어쩌다 노산 p.104, 김하율 지음
"고추네요." 담담한 목소리로 심 박사가 말했다. 누가 봐도고추였지만 원래 이렇게 대놓고 말해주나. 성별을 알려주는 건 불법이라 대부분의 의사들이 돌려서 말하곤 하는데 역시 이 의사는 단도직입적이다. 가족 단톡방에 이 소식을 알리자 시누이는 꺄!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는 대박! 대박! 대박! 삼창을 불렀으며 아버님은 왠일인지 말이 없었다. 그러고는 약 한 시간 후 답글이 달렸다. - 너무 좋아서 기절해 지금 일어났다. 나는 의도치 않게 효부가 되어버렸다.
어쩌다 노산 p.50, 김하율 지음
임신은 벼슬이다. 특히나 노산은 정일품이다. 영의정 정도?
어쩌다 노산 p.38, 김하율 지음
제가 좋아하는 문장인데 주위에서 별로 언급을 안하시더라고요. ^^;
앗, 저 이 문장 읽고 지하철에서 혼자 웃었어요.^^
<어쩌다 노산>으로 어린이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어린이날 읽기에 아주 적합한 소설이었습니다. ^^ 김하율작가님의 유머코드 좋아하는 1인.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이라면 깔깔 거리고 웃고 울 것 같아요. 남성과 미혼 여성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궁금하네요. ㅎ
저도요. 저는 사실 42에 ' 계획된 노산' 이었는데 그래도 예상치 못한 수많은 다이나믹한 일들에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 <어쩌다 노산> 2주차 시작합니다 ㅎㅎ 이미 시작하셨겠지만 공지로 새 출발을 알려봅니다 ㅎㅎ 리딩 일정 ❷ 2주 - 5.6~5.13 : 봄~작가의 말(~203쪽) 모임은 다음 주 월요일(13일)까지 진행됩니다! 그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 올려주신 책 사진 너무 좋네요 ㅎㅎ 뭔가 같이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ㅎㅎ 사진 감사합니다~
모성이란 꿈을 잃지 않고 잠도 잘 자야 생기는 거라고.
어쩌다 노산 P.189, 김하율 지음
사회가 모성을 강요하는 분위기임을 부정할 수 없죠. 고령출산의 터널을 무사히 뚫고 나와 고령육아에 접어들었을 때 과한 양의 모유를 끊임없이 젖소처럼 생산해내는 내 몸이 감사하기는 했지만 심하게 면역력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틀 컷이던 몸살을 3주 앓으면서 그러고 바보처럼 먹을걸 해 가지고 친정엄마한테 들고 가다 넘어진 나를 칭찬하는 어른들이 있었죠. 그건 누구에게 도움 안되는 바보짓이라고 말했어야지요오!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에. 아니 그게 어쩔 수 없는 그 상황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잖아요.
낳기로 결심한 이상 이 아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인 내 몫이었다. (...) 그러고는 주위를 둘러보고 혼자라는 확신이 들 때 울었다. 배 속의 아이에게마저 들키지 않을 정도로 울음을 삭이며 몰래 울었다.
어쩌다 노산 p.36~37,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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