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

D-29
아유 이렇게 공감해 주시고 ㅋㅋㅋ 제가 감사합니다 (?)
소설 정말 재밌어서 저 또한 빛의 속도로 읽었습니다! 김하율 작가님의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저에게는 왜 다 지어낸 이야기처럼 다가올까요 ㅎㅎ 작가님이 진정한 이야기꾼이라서 그런 거겠죠?
감사합니다, 작가님. 이번 작품은 픽션과 팩트의 비율이 적절했던거 같습니다.^^
어제 울산에 다녀왔는데 KTX 기차 내에서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광고를 하더라고요ㅎㅎ 괜히 혼자 반가워하다 기차 안에서 주문을 했습니다ㅎㅎㅎ
자전적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상당히 흡인력있어서 지옥철의 힘듦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팩트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임신과 출산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책이 있나 싶기도 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크크크 사진 많이 올려주셨네요..!! <어쩌다 노산>을 읽으면서 마음에 든 문장이 뭔지도 궁금해요🥰
네가 오지 않았다면 정말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어쩌다 노산 김하율 지음
마지막 기억의 조각이 비로소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러니 부모들이여, 그들의 마지막 기억을 간직해주길
어쩌다 노산 p170, 김하율 지음
'아무개의 아기'라고 자타 공인 공공연히 부를 수 있는 시기는 단 한 달, 출생신고를 하기 전까지다. 한 달 후에는 이름이 생기고 행정적으로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는다. 그러니까 내 새끼가 내 새끼인 것은 생애를 통틀어 단 한 달인데, 우리는 그걸 종종 잊고 산다.
어쩌다 노산 P.95, 김하율 지음
인생은 그렇게 전후 사정이나 맥락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그래서 다이내믹하다.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에겐 희극이나 실상 당사자에겐 비극이라고 누가 그랬나
어쩌다 노산 p.21, 김하율 지음
인생은 그렇게 전후 사정이나 맥락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그래서 다이내믹하다.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에겐 희극이나 실상 당사자에겐 비극이라고 누가 그랬나. p20
어쩌다 노산 김하율 지음
"임신 후기로 갈수록 임신중독이나 당뇨, 소양증, 자궁무력증, 하혈만큼이나 무서운 증상이 찾아왔다. 바로 산전 조울증이었다. 오열하면서 웃어본 적이 있는가. 상대가 두려운 눈빛으로 쳐다볼 것이다. p62
@김하율 작가님. 애 낳은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가끔 "오열하며 웃"습니다ㅎㅎㅎㅎㅎ
어이쿠ㅋㅋㅋ 그건 성격인가요, 질병인가요? 저는 둘 다 인듯요 ㅎㅎㅎ
설레기도 했고 수고롭기도 했어.
어쩌다 노산 p.194, 김하율 지음
이겁니다
이거슨 직업병에 대한 공감입니까, 휴먼?ㅋㅋ
저도 이거 보고 웃다 쓰러졌는데요. 실화입니까?
https://www.imbc.com/broad/tv/culture/docuflex/ 오늘 <헬로 베이비>의 김의경 작가님이 출연하신 MBC 다큐플레스 <아이 낳으라는 법 있나요?>를 봤는데요, 상당히 인상 깊습니다. <어쩌다 노산>에서 나오는 노산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보여주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MBC 회원이 아니라서 새로 가입하니까 다시보기 무료쿠폰 15일권이 생겨서 공짜로 봤습니다. ㅎㅎ
[큰글자도서] 헬로 베이비장편소설 <콜센터>로 제6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김의경의 장편소설. 난임 병원에서 만난 삼사십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다. 난임이라는 교집합 안에 모이게 된 다양한 직업군―변호사, 기자, 수의사, 가정주부 등―의 난임 여성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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