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작가님. 이번 작품은 픽션과 팩트의 비율이 적절했던거 같습니다.^^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
D-29
김하율
망나니누나
어제 울산에 다녀왔는데 KTX 기차 내에서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광고를 하더라고요ㅎㅎ 괜히 혼자 반가워하다 기차 안에서 주문을 했습니다ㅎㅎㅎ
eleje
자전적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상당히 흡인력있어서 지옥철의 힘듦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팩트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임신과 출산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책이 있나 싶기도 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은행나무
크크크 사진 많이 올려주셨네요..!! <어쩌다 노산>을 읽으면서 마음에 든 문장이 뭔지도 궁금해요🥰
Alice2023
네가 오지 않았다면 정말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어쩌다 노산』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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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10
마지막 기억의 조각이 비로소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러니 부모들이여, 그들의 마지막 기억을 간직해주길
『어쩌다 노산』 p170,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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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 '아무개의 아기'라고 자타 공인 공공연히 부를 수 있는 시기는 단 한 달, 출생신고를 하기 전까지다. 한 달 후에는 이름이 생기고 행정적으로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는다. 그러니까 내 새끼가 내 새끼인 것은 생애를 통틀어 단 한 달인데, 우리는 그걸 종종 잊고 산다. ”
『어쩌다 노산』 P.95,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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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
인생은 그렇게 전후 사정이나 맥락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그래서 다이내믹하다.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에겐 희극이나 실상 당사자에겐 비극이라고 누가 그랬나
『어쩌다 노산』 p.21,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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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인생은 그렇게 전후 사정이나 맥락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그래서 다이내믹하다.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에겐 희극이나 실상 당사자에겐 비극이라고 누가 그랬나. p20
『어쩌다 노산』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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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서재
선경서재
"임신 후기로 갈수록 임신중독이나 당뇨, 소양증, 자궁무력증, 하혈만큼이나 무서운 증상이 찾아왔다. 바로 산전 조울증이었다. 오열하면서 웃어본 적이 있는가. 상 대가 두려운 눈빛으로 쳐다볼 것이다. p62
선경서재
@김하율 작가님. 애 낳은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가끔 "오열하며 웃"습니다ㅎㅎㅎㅎㅎ
김하율
어이쿠ㅋㅋㅋ 그건 성격인가요, 질병인가요? 저는 둘 다 인듯요 ㅎㅎㅎ
망나니누나
설레기도 했고 수고롭기도 했어.
『어쩌다 노산』 p.194, 김하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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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이겁니다
김하율
이거슨 직업병에 대한 공감입니까, 휴먼?ㅋㅋ
미스와플
저도 이거 보고 웃다 쓰러졌는데요. 실화입니까?
조영주
https://www.imbc.com/broad/tv/culture/docuflex/
오늘 <헬로 베이비>의 김의경 작가님이 출연하신 MBC 다큐플레스 <아이 낳으라는 법 있나요?>를 봤는데요, 상당히 인상 깊습니다. <어쩌다 노산>에서 나오는 노산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보여주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MBC 회원이 아니라서 새로 가입하니까 다시보기 무료쿠폰 15일권이 생겨서 공짜로 봤습니다. ㅎㅎ
[큰글자도서] 헬로 베이비장편소설 <콜센터>로 제6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김의경의 장편소설. 난임 병원에서 만난 삼사십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다. 난임이라는 교집합 안에 모이게 된 다양한 직업군―변호사, 기자, 수의사, 가정주부 등―의 난임 여성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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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름달
언급해주신 다큐 내용이 흥미로울 거 같아요. 휴일동안 한 번 봐야겠어요ㅎㅎㅎㅎㅎ
김하율
헬로 베이비 보면서 저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아기는 발이 작아 아장아장 오느라 시간이 걸린답니다.> 비슷한 문장이었어요. 다들 울컥 포인트는 같아서 많은분들이 그 문장 얘길 하셨어요. 역시 김의경 작가님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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