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버지니아 사티어의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를 천천히 읽어봅니다.
. 250페이지라 하루 10페이지씩만 읽어도 한달이면 완독
. 30분읽고 30분 글쓰기 : 눈으로 책읽기가 아닌 손으로 글쓰기. 머리 속에 정리된 기억을 포스트잇이나 노트에 적어봅니다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D-29
은민모임지기의 말
모시모시
저도 참여할게요. 이 책이 40년이 넘었다는데 아직까지 읽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하면서 읽기 시작합니다.
은민
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각자 스케줄에 맞게 10페이지~1chapter 읽고, 읽은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느낌이나 인상깊은 문장, 그림으로 표현해주셔도 좋습니다. 읽으시고 오늘 자정 전까지 올려주세요~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버지니아 사티어> 시작입니다.
은민
1부 자존감, 내가 단단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1장_ 당신의 가족을 사랑하십니까?
읽고 나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요약해보았습니다. 가정에 문제 유무는 구성원의 표정에서 부터 드러난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어른이 된 제 스스로도 어떤 표정으로 살아왔는지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모시모시
오늘은 몸풀기. 들어가는 말을 읽었습니다.
은민
저는 이 네가지 요소를 제 스스로의 자존감, 의사소통, 규칙, 관계 등을 떠올리면서 인간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모시모시
저는 들어가는 말을 읽고 네 항목마다 제가 현재 생각하는 점수를 매겨봤어요. 책을 다 읽고나서 다시 한 번 점수 매기면서 돌아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은민
최초의 펭귄님과 Smila님도 곧 참여해주시길 기다릴게요. 천천히 읽으시고 문장수집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최초의펭귄
네, 감사합니다!
은민
곧 보아요♡
은민
1부. 2장 당신의 솥에는 무엇이 담겨 있나요?
솥은 자존감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 솥이 비어있느냐 혹은 무엇이, 얼만큼 담겨있느냐에 따라 태도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올바르게 행동해야지란 생각에 앞서, 내 솥의 상태를 항상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은민
1부.3장 개인적 에너지의 원천, 자존감
열등감으로 자신이 가치없다고 여기는 사람은 가족이나 타인으로부터 가치를 부여받기를 기대합니다. 말이나 감정에의 호소를 통해 타인을 조종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가 스라이팅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습니다.
모시모시
자아가 강한 사람이 타인을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조종할 것 이라 생각했데, 이 부분을 읽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오히려 남들을 조종하려는 유인이 클 수 있겠구나.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은민
열등감을 느끼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된 우리들의 자존감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제든 재형성ㆍ계발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열등감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는 자존감 키우는 쉬운 방법입니다. 눈맞춤, 터치, 목소리 3가지면 끝입니다.
HJ라라라
안녕하세요. 저도 참여해보려 합니다. 책을 사두고 읽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천천히 잘 읽어보렵니다^^
은민
HJ님 천천히 함께 가 보아요♡
모시모시
1부1장
저에게 가장 다가온 메시지는 '양육적인 가정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무리 문제가 있는 가정이라도 원인은 대부분 학습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모시모시
“ 어떤 사람들은 가정생활을 재정비할 시간이 없다고 투덜거린다. 그런 이들에게 나는 그건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이므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준다.
(...)
나는 아무리 문제가 많은 가정이라도 양육적인 가정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문제 있는 가정을 만든 원인은 대부분 출생 후 학습된 것들이다. 배운 것이기 때문에 잊을 수 있으며,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다. ”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15가지 양육 법칙』 1부1장,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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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민
저도 이 부분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사티어는 "가정생활이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이므로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때때로 살면서 시야가 많이 좁아진 느낌이 듭니다. 내가 항상 마주하는 내 가족보다 타인의 시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내 가족에게 더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그들의 감정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HJ라라라
가정은 아이를 양육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양육하면서 부모도 커가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J라라라
1부 3장
43p. 자존감과 이기심의 차이를 기억해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가치의 표현' 이라는 것과 '자신을 가치있게 여길 때 남도 똑같이 가치있게 여길 수 있다'는데에 밑줄을 그어요.
나를 먼저 가치있게 생각하면 남편도 아이들도 가치있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45p. 자존감과 용기는 서로 필요충분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용기를 내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또 용기를 낼 수 있잖아요. 나를 먼저 믿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높은 자존감으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용기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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