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슬프네요. 노화. 그래도 강감찬 장군도 계시는데.......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D-29

미스와플

하뭇
여기 계신 작가님들은 어떤 계기로 뭉치게 되신 걸까요? 무슨무슨 '동인' 같아요.

미스와플
여우의 계절 북토크 때 처음 뵌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박소해
노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국 피카레스크물로 저는 구병모 작가님의 <파과> <파쇄> 너무 좋았습니다.

하뭇
오! 저도 좋아하는 작품

박소해
60대 여성 노인이 살인청부업자로 나오는 설정이 너무나 신선한 작품이었죠. 스핀오프 <파쇄>도 너무 재밌습니다. :-)

하뭇
네, 둘 다 읽었어요.

조영주
한우모임 : 같이 앤설러지 하는 모임
그밖에 여기서 모이는 거 : 방 생기면 들어온다 떠든다
의 구조로 그냥 글 안 써지니 줄창 요즘 그믐서들 만나는... -_-

미스와플
파과 읽고 있습니다. 파쇄를 먼저 읽었어요

하뭇
이것도 영화 같아요

미스와플
뮤지컬로 나왔지 말입니다.

하뭇
네, 넘 보고 싶은데.... ㅜㅠ

siouxsie
잘 생긴 배우님들이 나오더라고요....그래서 비싸서 못 보고 있다는....

박소해
어머 찌찌뽕! 저도 파쇄 먼저 읽고 파과 읽고 있어요.

siouxsie
거기서 의사가 주인공한테 '절대 치매에 걸릴 직업이 아니다'라고 말하잖아요. 그것 보고 나도 치매 예방하려면 킬러가 되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박소해
ㅋㅋㅋㅋㅋ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siouxsie
저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나르시스
저는 좀 어려웠어요. [파과]에 나오는 낱말들이 참 어렵더라구요. 사전을 매번 검색하기도 귀찮고..하지만 주인공이 중년의 여성 킬러라는 점은 정말 멋졌어요.

박소해
구병모 작가님 문장 스타일이죠.

하뭇
파과 읽다보면 자꾸 예수정 배우님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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