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챌린지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숨결이 바람 될 때
D-29
진경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진경
Prologue
진경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는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지녔다. 그 사진은 내 것이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19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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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신경외과 레지던트로서 정밀검사 결과를 수없이 보았던 사람이 자신의 CT정밀검사를 결과를 검토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진경
루시는 마치 대본이라도 읽듯 조용히 물었다. "진단이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
"아니." 내가 대답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20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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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을 적당량 복용하면 하루종일 버틸 만했다. 어쨌건 매일 열네 시간이나 일해야 하는 힘겨운 날들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의과 대학원 학생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가는 여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혹독한 수련 기간도 벌써 10년이 지났고, 이제 열다섯 달만 더 버티면 지겨운 레지던트 생활과 완전한 이별이었다. ”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23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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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설사 내가 암 확진을 받더라도 루시에게는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27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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