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는 경험을 간접 경험하고 싶어요. 책을 통해 나와 전혀 접점 없는 누군가와 연결되는 경험을 좋아해요.
숨결이 바람 될 때
D-29
진경
도우리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다른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진경
아직까진 생각이 나지 않아요! 나중에는 떠오를까요?
도우리
이 책에서 처음 만난 단어나 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진경
bruke
숨을 막히게하거나 목을 졸라, 혹은 해부용 사체로 팔기 위해 은밀하게 살해하는 것.
진경
하지만 해부실 환경을 가장 잘 아는 사람 들, 즉 의사들은 사체 기증을 거의 하지 않는다.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71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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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그때부터 나는 환자를 서류처럼 대할 것이 아니라 모든 서류를 환자처럼 대하기로 결심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101쪽,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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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리
이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진경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분
-큰 병으로 인한 죽음과 밀접한 삶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 분
도우리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도우리
해쉬태그나 키워드 3개를 이 책에 붙인다면?
도우리
오늘은 어디에서 이 책을 읽었나요?
진경
일터에서 읽었어요~
도우리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진경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도우리
완독한 자신에게 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진경
동시에 여러 권의 책을 읽었어요. 처음 읽을 때의 여유는 바쁜 나날 속에 흩어져서 기간 안에 이 책을 다 읽게 될지 확신할 수 없었지요. 그래도 모임 끝나기 전에 책을 모두 끝마쳤어요. 책 속의 주인공의 삶을 엿보았고 이별로 마무리 짓는 종장을 마지막에 몰아 읽어 더 감회가 새로워요.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런 비슷한 책을 원한다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도 추천해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를 담은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20만 부를 돌파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 담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한국어판 저자 서문을 최초로 수록한 특별판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특별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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