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

D-29
안녕하세요. 교양인 출판사의 점보편집자🐥입니다. 그믐에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독자 여러분과 함께 책을 읽고 싶어 그믐 북클럽을 열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게 될 책은 바로 페미니즘의 창시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 셸리, 두 모녀의 삶을 함께 다룬 전기 《메리와 메리》입니다. 낭만주의 시대의 유럽, 혁명기 프랑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까지 시대를 뛰어넘어 두 여성이 나눈 아름답고 강렬한 지적 연대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여성의 권리 옹호》의 저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셀리의 삶,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가 남긴 사상·문학적 유산, 두 천재 모녀가 서로 상대방에게 주고 받은 영향이 유려하게 서술됩니다. 책 소개: http://aladin.kr/p/SqQwn 📆 활동 안내 신청 기간: 4/17(수)~4/30일(화) 모임 기간: 5/1(수)~5/29(수) *주차별로 정해진 분량 읽고 인상 깊은 구절 공유. 점보편집자🐥의 질문에 답변. 🎁 모임 혜택 * ‘참여 신청’을 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책을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4/24) *증정 신청 링크: https://naver.me/FqiFeonX *당첨되신 분들께는 4월 25일에 문자로 안내드립니다. *북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미션을 완료해주신 분들 중 두 분을 추첨하여 교양인에서 나올 신간을 증정해드립니다. 📍 공지 사항 *도서를 수령하신 후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실 경우, 향후 교양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은 개별로 도서 준비하신 후 모임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북클럽에서 나눈 이야기는 교양인의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은 gyoyangin@naver.com 으로 남겨주세요.
📌 주차별로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인상 깊은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매주 점보편집자🐥가 여러분의 의견을 묻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요. 📆 활동 안내 신청 기간: 4/17(수)~4/30일(화) 모임 기간: 5월 1일(수)~5월 29일(수) 1주차 5/1~5/7 1장 ~ 10장 2주차 5/8~5/14 11장 ~ 20장 3주차 5/15~5/22 21장 ~ 31장 4주차 5/23~5/30 32장 ~ 40장 분량은 가이드일 뿐, 책은 여러분의 속도대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 4월 24일까지 신청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책을 증정해드리고 있습니다. ‘모임 신청’ 후 아래의 링크에서 증정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당첨자는 4월 25일, 문자로 개별 안내해드립니다. 링크: https://naver.me/FqiFeonX *책을 증정받고 북클럽에 참여하지 않으신다면 향후 교양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북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미션을 완료해주시는 분들 중 두 분을 추첨하여 교양인의 신간을 드립니다. 미션은 셋째 주 주차에 공지해드립니다. *문의사항은 gyoyangin@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믐에서는 처음 인사드리는 교양인의 점보편집자🐥입니다.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 다양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게 될 책은 바로 페미니즘의 창시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 셸리, 두 모녀의 삶을 함께 다룬 전기 《메리와 메리》입니다. 낭만주의 시대의 유럽, 혁명기 프랑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까지 시대를 뛰어넘어 두 여성이 나눈 아름답고 강렬한 지적 연대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여성의 권리 옹호》의 저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셀리의 삶,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가 남긴 사상·문학적 유산, 두 천재 모녀가 서로 상대방에게 주고 받은 영향이 유려하게 서술됩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임을 이끌어갈 점보편집자입니다. 모임 참여 신청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_< 함께 책 읽어나가면서 나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메리 셸리 두 천재 모녀의 삶... 파란만장 스펙터클한 지적 여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망설이는 선생님들,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본격적으로 북토크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께 두 메리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여성의 권리 옹호》를 알고 있으신가요? 관련된 작품들을 본 적이 있나요? 이 모녀의 저서 중 읽어보신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두 작가들의 이름은 알고 있고 작품들은 (들어) 본 적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영화로도 본 기억이 있기에 너무 익숙해서 마치 읽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 실제로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도 페미니즘 장에서 언급되기에 이름은 익숙하지만, <여성의 권리 옹호>를 직접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두 작가에 대해 이번 기회에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메리 셸리라는 천재적인 여성 작가를 언급한 글은 여기 저기서 접해왔어요. <다락방의 미친 여자>에서도 메리 셸리를 다루고 있구요. 그리고 페미니즘, 여성학, 젠더에 관한 글은 항상 제 읽기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어서 울스턴크래프트의 존재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울스턴크래프트가 메리 셸리의 어머니였다는 것은 몰랐어요.
엄청난 벽돌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에도 메리 셸리가 한 챕터 있죠! <프랑켄슈타인>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한 '괴물'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페미니즘 비평, 퀴어 비평에서도 심심찮게 다뤄지는 것 같아요. SF 장르 시초로서 SF 비평집에서도 꼭 등장하고요. 저도 모녀를 여러 읽기 자료로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저는 두 사람이 모녀 사이인 것은 알고 있었고(프랑켄슈타인을 읽은 휴 여성과 젠더, 문학을 다루는 수업시간에서 배웠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저의 읽기와 쓰기와 다양한 문학 향유에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너무나 사랑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여성의 권리 옹호》는 전자책으로 읽어보려 시도했지만 당시 너무 바빴을 때라 중간에 하차했었어요ㅠㅠ
오 문학 수업에서 모녀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셨군요! <프랑켄슈타인>은 읽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작품인 것 같아요. 저도 읽으려고 마음 먹고 못 읽은 책이 한가득입니다.. 😅 아무래도 책을 읽으려면 뭔가 전반적으로 상황과 기운(?)이 맞아야 하죠. 그래서 반강제적으로라도 책을 읽도록 만들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역시 모임이 최고예요.🤭
저도 그래서 그믐 활동을 하죠~ ㅎㅎ
(하이파이브) 🙌
전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통해 두 모녀를 제대로 알았고요. 프랑켄슈타인이 생각할게 많은 작품이고. 이 작품을 그렇게 어린 나이에 또 이전과 다른 새로운 작품을 썼다는게 놀라웠어요.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습니다.
이번 북클럽에 <다락방의 미친 여자> 독자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집에 <다락방의 미친 여자>가 있습니다.. ㅎㅎ) 원래 존재하던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쓰기도 어려운데, 장르를 개척했으면서 두고두고 회자될 고전을 만들었죠. 저도 어린 나이에 그걸 해낸 메리 셸리가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프랑켄슈타인은 이전에 읽어봤고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의 권리 옹호'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읽으면서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해서도 많이 읽었는데 좀 안쓰러웠어요. 아이도 힘들게 키웠구요. 그런 고통 속에서 이런 작품이 나온건가?하고 그녀의 삶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메리 셸리의 삶에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도 중요한 요소였죠! 메리 셸리는 살면서 다섯 번 임신했지만, 유산과 아이의 사망을 반복해서 겪었습니다. 살아남아 메리와 함께 살아간 건 한 명뿐이었죠. 🥲 그때마다 자기 내면으로 침잠하고 괴로워합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시초로 볼 수 있는 <최후의 인간>(1826년 출간)에서 주변인들의 죽음을 연이어 겪고 고독에 사무쳐하는 메리를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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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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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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