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16. <여섯 번째 대멸종> 읽고 답해요

D-29
기온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없는 종의 운명은 우리가 지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 종은 이미 죽고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이것은 저것에, 저것은 또 다른 것에 의존하는 식의 관계에서 일련의 상호 작용 전체가 의존하는 것은 결국 불변입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보편적 분산” 시나리오를 적용할 경우 온난화 수준을 최소로 가정할 때 2050년까지 9~13%의 종이 멸종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이 주제를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때, (…) 나는 그렇게 많은 대형 포유동물이 급격히 절멸한 것이 사실 인간이라는 행위자 때문이었다고 확신한다.” 그는 그 모든 것이 사실 “매우 명백하다”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일반적인 방식으로 진화가 작동하면 멸종의 시나리오- 우리는 멸종이라는 말 대신 완곡하게 생물의 감소라고 부르지만 -는 종말론이 될 것입니다
위도에 따른 다양성의 기울기”를 설명하는 몇 가지 가설은 장기적으로 보면 더 따뜻한 세계일수록 다양성이 더 커진다고 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즉 인간과 관련된 시간 척도에서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기후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해양산성화와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는 전지구적 현상이며, "지표면의 혁명"이다.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기온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없는 종의 운명은 우리가 지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 종은 이미 죽고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온도는 변동한다. 낮과 밤의 온도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서도 다르다. 겨울과 여름의 차이가 미미한 열대 지방에서도 우기와 건기의 기온은 상당히 다를 수 있다. 동식물들은 이러한 온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온갖 방법을 개발해왔다. 동면이나 하면에 들어가기도 하고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 헐떡거림을 통해 열을 발산하거나 두꺼운 털옷으로 열을 보존하기도 한다. 꿀벌은 가슴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체온을 올리고, 숲황새는 자신의 다리에 배변을 해 체온을 떨어뜨린다. (아주 더울 때는 1분에 한 번씩 배설할 수도 있다.)
여섯 번째 대멸종 _51%_ ch 8. 숲과 나무_,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한 종이 탄생하여 사라지기까지 100만 년이 걸린다고 하면 장기적인 온도 변화, 즉 기후 변화도 변수가 된다. 전반적인 추세로 볼 때, 지구는 지난 4000만 년 동안 냉각되어 왔다. 그 이유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가설은 히말라야산맥이 융기하면서 방대한 암석층이 화학적 풍화 작용에 노출되었고, 이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 긴 냉각 과정이 시작된 에오세 후기에는 지구상에서 얼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 세계가 따뜻했다. 지구 온도가 상당히 떨어져 남극 대륙에 빙하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약 3500만 년 전의 일이다. 300만 년 전에는 북극도 얼어붙어 만년설이 형성될 정도로 기온이 떨어졌다. 플라이스토세가 시작된 250만 년 전 무렵에는 전 세계가 주기적인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이때 북반구를 가로질렀던 거대한 빙상은 약 10만 년 후에 다시 녹았다.
여섯 번째 대멸종 _51%_ ch 8. 숲과 나무_,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다음 세기의 기온 변화 규모는 빙하기의 온도 변동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탄소 배출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안데스산맥의 기온은 5°C 가까이 올라갈 것이다.12) 다만 변화의 규모는 비슷할지라도 그 속도는 전혀 다를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관건은 속도다. 오늘날의 온난화는 마지막 빙기를 비롯하여 이전의 모든 빙기 말에 일어났던 것보다 최소 10배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동식물의 이주나 적응도 10배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실먼의 조사구에서는 스케플레라속의 종들처럼 가장 발 빠른—“뿌리 빠른”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나무만이 상승하는 온도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종이 그만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실먼에 따르면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십 년 안에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 대멸종 _52%_ ch 8. 숲과 나무_,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이것은 저것에, 저것은 또 다른 것에 의존하는 식의 관계에서 일련의 상호 작용 전체가 의존하는 것은 결국 불변입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 _60%_ ch 9. 육지의 섬_,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최재천 감수
화제로 지정된 대화
E-3. 챕터8에는 생물 다양성이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저위도 지방으로 갈수록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고 하지요. 챕터9에서는 이제 ‘온대 초지’나 ‘아한대림’ 같은 전통적인 생물군 분류가 유효하지 않다며, ‘인공 생물군계’라는 개념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나옵니다. 인공 생물군계 중 하나는 바로 ‘도시계’입니다. 도시 역시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계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시를 인간뿐 아니라 적지 않은 야생 동식물도 살아가는 터전으로 바라본다면 해야 할 일도 새롭게 자각하게 됩니다. 아스팔트 면적을 줄인다거나 떨어진 공원들을 녹지로 연결하고 하천 둔치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노력들로 인해 선진국 주요 도시들의 생물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두고 ‘재야생화’라고 부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최근 도시에서 목격한 야생 동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국 도시에서 발견한 동식물도 좋고, 외국 도시에서 발견한 경험도 좋습니다. 도시에 나타난 야생 동물을 다룬 뉴스 기사를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어쩌다 숲 -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자연 순간들재야생화된 미국 도시의 사람들과 야생동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고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 너머의 세계와 인간의 격동적인 관계에 대해서 탐구하고, 미래를 향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모색한다.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한강수계 일대에 수달이 돌아왔다는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68 수질이 나쁠때에는 보이지 않는 종이기에, 어느정도 한강 일대의 수질이 나아졌다는 증거이겠지요. 다만, 최근 한강 주변으로, 또 여러 한강 지류인 하천 주변에 친수공간을 만들겠다는 지자체들의 의지가 강력하여, 다시금 도심 속 생물들의 서식처가 위험에 처해 있는듯합니다. 일정부분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지 않는 이상, 도심 속에서는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없을거예요...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집 주변 공원 천에 철새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검색해 보니 책에 나오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조류이동을 관찰하기 위해 가락지부착을 하네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일입니다. 양천구에 있는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에서 신정로 따라 목동으로 넘어가는 출근길이었는데 청설모 한 마리가 길을 건너는거예요. 아침에 거기가 엄청 막히거든요. 청설모는 제법 큰 편이라 그런지 차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도 잘 보였나봐요. 상하행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그 친구 건너기만 기다리는데 상황을 모르는 뒷차들은 빵빵 거리고, 앞에서 못움직이는 차들은 다들 창문 열고 쳐다보고 그랬어요. 근데 차 막힌다고 막 짜증내는 표정이 아니라 도로에서 청설모 만나서 신기하고 잘 건너가길 바라는 얼굴들이었어요. 인간은 참 복잡한 동물이예요.
잘 가꾸어놓은 공원보다는 인적이 드문 높은 위치의 산책길이나 산에는 가끔 다람쥐나 청설모가 보였어요. 아마 야생 동물보다는 식물을 발견할 때가 많을텐데 야생종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에 부족한 것 같아요.
E-3.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둘기 말고 다른 동물은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식당으로 돌진했다고 전해지는 멧돼지 정도가 추가로 생각 이 나긴 합니다. 저는 산골에서 자라서.. 어릴 때 를 떠올리면.. 곤충이긴 하지만 반딧불이가 가장 신비롭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아 주 가끔이긴 하지만~ 저는 더듬이가 길게 뻗어 있는 하늘소 종류가 귀엽더라고요.. ㅎㅎ;; (적고 보니.. 야생에 있는 생명들 중에는 동물 보단 곤충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코요테, 파섬, 밥캣, 라쿤, 들토끼, 스컹크, 아마딜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시골에 살아서 도시는 아니지만, 최근에 도로나 주차장에서 너구리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예전에 비해 너구리가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보통 시골에서는 고라니나 멧돼지 때문에 밤에 운전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호주 여행 갔을 때도 로드킬 당한 캥거루 사체를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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