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p. 84,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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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 사람들은 정말로 그러한 피해가 있을 거라고 미리 내다봤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비난하게 된 것일까? 아니면 그 반대는 어떨까? 즉, 그런 행동을 자신이 이미 비난했기 때문에 그런 피해가 있다고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p.110,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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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인간이란 원래 사방에서 자기를 잡아당기는 듯한 힘에 갈피를 못 잡는 존재이자, 내 행동을 내 힘으로 통제 못해 의아해하는(때로는 무서워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p.119,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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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레터
“ 영아들도 여섯 달 정도면 사람들이 남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하고, 나아가 못되게 구는 사람보다는 착하게 구는 사람을 더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코끼리는 언어 능력과 추론 능력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인 영아 시절부터 벌써 도덕적 판단 비슷한 것을 내리고 있다는 뜻이다. ”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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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ㅈ
“ 기수는 변호사가 고객의 지시에 따르듯 코끼리로부터 신호를 전달받는다. 그러나 기수와 코끼리를 강제로라도 데려다 한자리에 앉히고 몇 분 동안 이야기를 시키면 코끼리는 기수의 충고나 외부의 논거에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p.144,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