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 (사서의 전완근!!!) 금서주간은 책 안 읽는 주간인가요?
[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D-29
장맥주
사서는수다쟁이야
그럴리가요 사실 그런 거를 하고 싶은데.. 하지말라고 해야 할테니까요. 근데 어이없이 금서로 지정된 책을 읽는 날입니다. 과거에 여러 이유로 명작들을 금지시켰으니까요. 더 놀고 싶은데 외출해야해서. 이만… 다른 곳에 가서 수다를 떨겠습니다.
도리
우하하! 사서의 전완근 아주 멋져요!!!
사서는수다쟁이야
그리고 음. 사서로서 꼽는 쫌 멋진 문장 하나 공유하자면.. You belong to Library!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만. 올해 표어는 도서관이 당신의 미래를 소장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섭지 않습니까 ㅎ 꼭 와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장맥주
삐빅. 다른 이용자가 먼저 대출 중인 미래입니다. 예약 초과입니다. 이런 얘기 나오는 건 아니겠죠...
장맥주
제가 생각하는 한국 최고 전망 도서관입니다. 특히 해질 때 전망이 끝내줍니다.
https://m.blog.naver.com/goforit_k/223035128971
연해
소개글 첫 문장부터 "풍경에 빠져 독서 못함 주의"네요(ㅋ). 옥상정원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이라니(낭만적이야). 풍경도 읽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입니다.
저는 어릴 때, 경상도에 10년 넘게 살았으면서 정작 부산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나중에 부산에 놀러 갈 일이 생긴다면, 이곳도 꼭 방문해 보고 싶어요(찜).
새봄내음
이야 진짜 멋진 풍경인데요~ 근데 진짜 저 자리에서 책이 읽힐까요 아니 저기서 책에 집중하는게.. 맞습니까? ㅋㅋ
장맥주
저 동네 사시는 분들한테는 그리 특별한 풍경이 아닌가 봐요. ㅎㅎ 해질 때 다대포랑 몰운대 산책로 걸으면 정말 끝내줍니다. 부산신공항 부지 근처라서 몇 년 뒤 공항 지어지면 하늘에 비행기도 많이 다니고 좀 시끄러워질 예정입니다.
사서는수다쟁이야
혹시 낮은 산 뷰 좋아하심 파주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룸 가세욤.. ㅋ (볼일 끝난 후 뭔 얘기가 오갔을까 궁금해 컴백)
도리
다시 오셔서 기쁩니다! 파주 교하도서관 메모해둘게요!
사서는수다쟁이야
수다가 고픈 사서는 그믐에서 즐거웠슴다. 초6꼬맹이 편의점에서 곰인형을 사야한다고 해서.. 밤양갱 말고 밤산책 다녀오겠슴다. 내일은 .. 출근.. (또르륵)
사서는수다쟁이야
그리고 교하도서관에도 만화를 다수 소장 중입니다. 와서 보시는 건 누구나 가능.. 아직 남은 벚꽃 구경 겸.. 오세요 ^^
새벽서가
전세계에 제가 좋아하는 도서관도, 가보고 싶은 도서관도 여러개 있는데, 최근에 다녀온 곳중 인상 깊은 도서관은 그리스의 국립 도서관이었어요. 공원, 문화센터, 도서관이 함께 하는데 정말 잘 해놓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애정하는 도서관은 뉴욕 도서관이에요. 아무래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그런것 같아요.
사서는수다쟁이야
만화 좋아하신다고들 하니 <도서관의 주인>도 추천해요. 그럼 모두 꿀잠 주무시고요. 또 놀러 오겠습니다 그믐에 ㅎㅎ
장맥주
깜짝 방문 즐거웠습니다. 또 뵐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4월 12일 도서관의 날, 온라인 번개를 끝냅니다.
참여하여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도서관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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