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라기보단 유치원 때 선생님께 배운 그런 문답 리듬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트렌드에 무지한걸요. 허허. 그런데 "네네! 선생님!"은 "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 이런 느낌으로 한국에서 다 배우는 건 줄 알았는데! 이것도 세대와 지역별로 다를까요? 과연 @siouxsie 님의 의도는.... 정답을 알려주세요!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도리
siouxsie
@도리 딩동뎅동~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선생님께 대답할 때 저렇게 합니다 ㅎㅎ
제가 괜한 소릴해서 장맥주님께 큰 부담을 드렸네요 ^^;;
J레터
@장맥주 멋진 제안 같아요.^^
장맥주
매달 그믐밤에 라이브채팅으로 주제가 있는 책 얘기를!
여름섬
그믐밤 참여 신청합니다~~
알람 맞춰둡니다^^
장맥주
그믐밤에 뵐게요!
김새섬
참여합니다. '가족'에 관한 책, 뭘 읽을까 둘러보는데 마침 모집중에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제목만으로도 더 설명이 필요 없어요.) 와 <메리와 메리> (모녀관계)가 있네요. 좀 신기했어요. 둘 중에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를 읽어보려 해요. 그믐밤 때까지 다 읽는 게 지금 목표인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borasoop
참여 신청합니다~
무엇을 읽을까 고민했는데 얼마 전 정진영 작가님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모임에서 작가님이 말씀하셨던 책이 생각나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를 읽기로 했습니다.
우람
4월 모임을 놓쳐서 아쉬운 마음으로 5월 모임 신청합니다. 책장을 살펴보니 (대략 읽은 순대로) ‘고령화 가족’,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딸에 대하여’, ‘평범한 결혼생활’, ‘아버지의 해방일지’ 그리고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광인’. 생각보다 많군요 😁
(광인은 세 남녀 관계가 주된 이야기이지만, 두 아들들이 어머니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채감 같은 것들이 생소했습니다. 저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수북강녕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에 막 출간된 따끈따끈한 양서 한 권을 소개하며 참여하겠습니다 ^^
원작은 『Becoming Nicole』, 번역 제목은 『소녀가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소녀가 되어가는 시간』은 남자로 태어났으나 2세부터 여성의 자의식을 확고히 내보인 한 어린이와 그 가족의 실화로, 주인공 니콜이 가족과 공동체의 지지와 조력 속에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거듭나는 20여 년의 극적이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다룹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처럼, 니콜이 자아감에 맞게 트랜지션을 해나가고 트랜스젠더 권리를 지켜내기까지는 부모와 남동생의 온 삶을 건 사랑과 지지, 유치원과 학교에서 쌍둥이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고유한 개인으로서의 성장을 기원한 선생님들, 특수한 사례인 니콜에게 적절한 반응과 대응을 보여준 상담교사와 아동심리학자, 한층 유연하고 자유로운 사고로 니콜의 존재를 받아들인 친구와 이웃과 학부모들, 의료적 트랜지션을 담당한 젠더클리닉 의사, 소송 절차를 도운 성소수자 인권 단체와 변호사 등 무수히 많은 주체의 호의와 협력이 뒷받침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들 모두는 니콜만큼 많이 성장합니다 (돌고래출판사 소개)
요즘 뮤지컬 <헤드윅>을 n차 관람하며 트랜지션(의 실패로 인해 남아 버린 앵그리 인치 --->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 ㅠ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자녀, 남편(^^;;;)의 트랜지션, 커밍아웃을 마주하는 가족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김혜진 작가님의 『딸에 대하여』도 생각나고, 실존했던 덴마크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 『대니쉬 걸』도 떠오르네요)
소녀가 되어가는 시간 - 트랜스젠더 어린이가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남자로 태어났으나 2세부터 여성의 자의식을 확고히 내보인 한 어린이와 그 가족의 실화로, 주인공 니콜이 가족과 공동체의 지지와 조력 속에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거듭나는 20여 년의 극적이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다룬다.
딸에 대하여오늘의 젊은 작가 17권. 김혜진 장편소설.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인 '나'와 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이 경제적 이유로 동거를 시작한다.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며 엄마의 일상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대니쉬 걸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 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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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모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진년 음력 3월 29일 그믐날입니다.
잠시 뒤 저녁 8시 29분부터 모임을 시작할게요.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마음 편하게 놀러오셔서 함께 책 이야기 나누시면 됩니다. 그럼, 모두 곧 만나요!
장맥주
이따 뵙겠습니다~. ^^
도우리
지금 시각은 오후 7시 29분입니다. 한 시간 뒤, 본격적인 그믐밤 모임 시작할게요.
장맥주
8시 29분! 안녕하세요. ^^
안슈씨
안녕하세요
J레터
안녕하세요. 5월 저녁에 인사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모임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22회 그믐밤 모임을 시작합니다.
김 새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긴 주말이 끝나고 모두들 일상으로 복귀는 잘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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