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6월 17일에 저희 1박 2일 하는 건가요 ;; 아 아닐 겁니다 진정하세요...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조영주
siouxsie
저도 노산인데다 육아에는 재능이 빵이라 정말 공감합니다.
남편이 초콤 연하인데 요새 입버릇이
"젊은 늬들끼리 놀아. 늙은이 그만 괴롭히고"예요
김하율
세상에, 연하남 남편이라니. 능력자시군요! 어쩌다 능력자
장맥주
에이, 어쩌다 능력자가 아니라 원래 능력자셨겠죠~.
김하율
앗! 그렇구나. 원래 능력자셨으니까… 그렇군요!^^
siouxsie
여기서나 들어보는 능력자~영원히 숨어지내야겠어요
siouxsie
어메나.....어쩌다 이 놈과.....쿨럭
사랑해 여보
장맥주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요
장맥주
실화 에세이 "어쩌다 로또 당첨" 혹은 "어쩌다 부커상"
김하율
어쩌다 부커상, 마음에 쏙 ㅋㅋ
조영주
로또 당첨되면 갑자기 실종될 거 같습니다 어쩌다 실종
조영주
어쩌다 몰모트 부제 : 대방어를 만나다
김하율
이 사람, 사심 가득ㅋㅋ
조영주
대박 날 거 같은데...
여름섬
전 이 책을 인상깊게 읽었어요
어떤 사람은 가해자 엄마의 변명뿐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던데 저는 깊이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1999년 4월 벌어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가 쓴 책이다.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솔직하고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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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아, 이 책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저도 읽고 싶습니다. 그런데 진짜 변명이 많은가요?
여름섬
부모가 내 아이의 모든것을 알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의 우울과 자살계획을 몰랐다는게 아이를 사랑하지 않고 방치했다는것은 아닌데 말이죠~
수북강녕
아이를 방치하지도, 몰아세우지도 않았던 보통 부모였음을 담담히 기술하고 있지요
이런 사건(총기난사 ㅠ)이 벌어졌을 때 부모의 양육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단언하며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성장, 아이와의 관계, 가족의 삶을 그냥, 있는 그대로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을 쓰는 것 자체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심지어 가족 내에서도) 있었던 것 같아요
수북강녕
저도 이 책 인상깊게 읽었어요 당시 반비 편집자님이 지금은 돌고래 출판사 대표님이 되셔서 이번에 내신 신간이 오늘 제가 추천하려는 <소녀가 되어가는 시간>인데요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못지 않게 좋습니다 ^^
소녀가 되어가는 시간 - 트랜스젠더 어린이가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남자로 태어났으나 2세부터 여성의 자의식을 확고히 내보인 한 어린이와 그 가족의 실화로, 주인공 니콜이 가족과 공동체의 지지와 조력 속에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거듭나는 20여 년의 극적이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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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오, 김희진 대표님이 만드신 책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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