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말 제목도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네요... 0_0;;;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장맥주
borasoop
이 드라마를 보고 한예리 배우님을 알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연해
으아, 저 이 드라마 봤어요!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헛똑똑이처럼 굴었다는 생각에 반성도 많이 했어요.
(실제로도 똑똑하지는 않아요)
borasoop
어느 인물에 이입하신 걸까요? 둘다 헛똑똑인 것 같은데요 ㅎㅎㅎ
연해
저는 첫째 딸과 둘째 딸,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서 헛똑똑이 같았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심한 말을 하는데, 실은 둘 다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드라마 제목처럼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것 같았답니다(서로의 약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조영주
아 이거네요
펀 홈 : 가족 희비극 (페이퍼백)2017년 버몬트 최고 만화가상 수상자인 앨리슨 벡델의 첫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자 영문학사에서 성취를 획득한 회고록이다. 출판되자마자 타임, 뉴욕타임즈, 피플, USA 투데이, 로스엔젤러스 타임즈, 빌리지 보이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지에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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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와플
아~~
Hwihwi
같은 작가의 엄마에 대한 기억
당신 엄마 맞아? (반양장) - 웃기는 연극타임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회고록인'펀 홈'의 연속선상에 있는 퀴어 당사자 작가 앨리슨 벡델의 자전적인 여성 서사다. 전작이 결혼한 게이인 아버지 브루스 벡델에 관해 다루었다면, '당신 엄마 맞아?'는 현대 워킹 맘의 표본인 어머니 헬렌 오거스타에 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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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soop
읽고 싶은 책이네요 느낌이 왠지
장맥주
김새섬 대표가 예전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녹음 봉사를 많이 다녔어요. 김 대표가 도서관에서 녹음하는 동안 제가 밖에서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말 오래 하면 금방 목이 쉬어서 봉사 못했습니다.)
미스와플
와앙 ~~ 너무 멋있네요~~
미스와플
갑자기 봉사 하니까 그게 생각나네요.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선물 봉사. 한 10년 전에 현대자동차에서 했던 것 같은데.
연해
아니, 대표님 이런 재능까지! 멋지십니다.
저도 시각장애인도서관 봉사로 신청해뒀는데,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도전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흑흑). 이직하거나 퇴사하면 다시 도전!
borasoop
앗! 저도 한 권 녹음한 적이 있어요. 강동쪽인가…점자도서관에서
도리
헉 멋진걸요. 저도 낭독을 연습하면서 낭독봉사도 해보고 싶었는데요! 왜 말씀을 안해주셨나요! 역시 힘숨찐은 곳곳에 있어요.
김하율
멋지시네요. 저는 스피치 학원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한 적이 있는데 아나운서 같은 발음 발성을 갖고 싶어서요. 지금이라도 다닐까…
장맥주
김새섬 대표는... 제가 가끔 집에서 대화하다가 하소연해요. 목소리가 너무 귀에 잘 꽂혀서 고막이 터질 거 같다고... 듣는 척 하면서 안 듣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그냥 타고났습니다.
조영주
ㅋㅋㅋㅋㅋㅋㅋ 빵터져따
borasoop
부럽네요. 제 목소리는 졸린데요
장맥주
저는 김새섬 대표한테 말하다 자주 혼납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1) 말 좀 빨리 해. 너무 느려서 답답해. (2) 웅얼거리지 마. 뭐라고 말하는지 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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