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장맥주
연해
오, 저는 이 책을 <책읽아웃>이라는 도서 팟캐스트에서 듣고 관심이 생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 읽지는 못 했습니다(숙연).
Hwihwi
저는 그런 책이 오조오억오천 권이라... ㅋㅋㅋ
연해
아니 이 방은 다들 개그배틀인가요. 혼자 피실피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생에 다 읽지 못할 책들이군요. 저는 다음 생에 다시 도전할까봐요.
수북강녕
12명이 줌에 모여 한 단락씩 낭독으로 읽는 모임인데요 숙연합니다...
borasoop
다 좀 어두운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다가 보니 이 두 책과 영화는 새로운 가족 형태가 아닐까 싶어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여자 둘, 고양이 넷이 한집에 살게 되었다. 혼자도 그렇다고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을 이루게 된 것. 같은 걸 좋아하지 않아도 공동체를 이루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장점을 모두 취해 살아가는 삶.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1인 가구들에게 김하나, 황선우 작가가 보내는 듀엣 응원가다.
메종 드 히미코오래 전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게이 아버지를 증오하는 사오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녀에게 어느 날 젊고 아름다운 청년이 찾아온다. 그는 아버지의 연인 하루히코. 하루히코는 사오리의 아버지 히미코가 암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그녀에게 아버지가 만든 게이들을 위한 실버타운에 와서 일을 도울 것을 부탁한다.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살아왔지만, 유산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얘기에 매주 한 번씩 그곳에 가기로 결정한 사오리. 일요일 아침, 사오리는 메종 드 히미코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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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hwi
메종 드 히미코 정말 좋았어요. 다시 보고 싶네요.
borasoop
Dvd가 있으나 플레이어가 없다는 슬픈 현실
Hwih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