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 맞습니다.^^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김하율
장맥주
헉!! ^^;;;
여름섬
앗~ 작가님 등장♡
김하율
애들 재우다가 조영주 작가님 호출로 급히 들어왔습니다.ㅎ
김새섬
오은영 박사님 금쪽같은 내 새끼 자주 보는데 자폐 스펙트럼 가진 아이들이 자주 나오더군요. 현실은 '우영우' 드라마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장맥주
"어쩌다 노산"은 "어쩌다 가족"이랑 일부러 제목을 비슷하게 지으신 걸까요? ㅎㅎ
김새섬
저도 궁금, 김하율 작가님이 쓰신 책의 제목이 둘 다 '어쩌다'로 시작하네요. ㅎㅎ
다양한 가족이 등장하는 연작 소설 형태인걸까요?
조영주
제가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장맥주
컥... ^^
장맥주
저 사실 작가님께도 궁금한 게 있는데... 작가님 별명이 왜 대방어인가요? ^^
조영주
아 제가 제빵소설 쓰면서 빵 굽는다니까 빵 갖다 달라기에 "새로운 몰모트가 생겼군" 하고 말했더니 "내가 몰모트냐?? ㅋㅋㅋㅋ"이러기에 그게 웃겨서 "오 김몰모트 ㅇㅋ"이러고 별명 붙였더니 "좋아 나도 하나 붙이겠어" 하더니 갑자기 어디서 대방어 사진을 하나 갖고 나타나서는 "대방어다. 눈 크니까. 핑크 좋아하니까 핑크대방어"라고 말해서 저는 핑크대방어 김몰모트가 되었는데 요즘 둘 다 앞에 말은 싹둑 자르고 대방어와 몰모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새섬
두 작가님의 대화가 굉장히 문학적이시네요.....
장맥주
너무 문학적이어서 왠지 배가 고파집니다...
siouxsie
자칭 빵믈리에로 조영주 작가님의 빵굽는 책이 얼른 나왔으면 합니다
조영주
책이 나올 날짜는 안 정해졌는데 북토크날은 정해졌습니다. 10월 12일 평택 배다리도서관 옥상정원에서 배다리 저수지에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비오면 어떻게 합니까!!" 했더니 "아 비 오면 내부로 바꿔준대요"라고 해서 안심했 다능... 그리고 사회가 누구냐면...
siouxsie
빵도 공급되나요? 아님 빵 사가게요
조영주
처음 계획은 "사람 한 20명 모아놓으면 내가 빵 구워갈 수 있겠지 좋아 구워가야지"였는데요 규모가 커져서 -_- (배다리도서관에서 약간 오버하셔서) 옥상정원으로 오라고 하는 바람에 빵을 못 구워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리 제가 이야기해놓으면 주문해줄 수도... (있으려나) 근데 평택까지 오시게요??
siouxsie
저 출장으로 포승이란 곳에 고속버스 타고 버스타고 택시 타고 간 적도 있어요
그 전엔 포승이란 지역명도 첨 들었다는~~
평택은 헐리우드영화에서도 나오는 유명한 지역인데 못 갈이이ㅠ가 있나요?
siouxsie
못 갈 이유였습니다 ㅜㅜ
조영주
평택이 헐리우드 영화에 나왔어요?! 몰랐다 헐...? 여긴 뭐 유명한 건 모르고요(참고로 이사오고 아직도 바다 보러 안 간 1인) 빵북토크 하는 도서관 근처는 관광지가 아니라서 별로 재미는 없을 것입니다. 대신 미군부대쪽 들르시면 재밌는 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비행기는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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