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D-29
클래식음감회팬미팅(저에겐 아이돌 꺄아아~~)에 참여해서 제로에 가까운 저의 클래식 영역을 넓히고 싶습니다! 게다가 한국의 하루키님까지 꺄아아~~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이 책 보다는 하루키와 세이지 오자와의 대화를 담은 <Absolutely on Music: Conversations with Seiji Ozawa>라는 책이 더 내용이 있는데 한국에는 번역이 안 되었나 봅니다? 저 레코드 책은 개인 소장품 리스트를 출판사에서 발행해 준 느낌이고 사실 음악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번역된 거 같아요. 아마 이 책 아닐까요? 저는 두 책 다 몰랐는데 이렇게 고수 분들과 책 얘기 하면서 모르는 책들 책장에 담아가니 너무 좋습니다. ^^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일본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와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만났다. 솔직한 아마추어 무라카미 하루키가 묻고, 담백한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가 하는 답으로 구성된 품격 있는 클래식 여행이 펼쳐진다.
역시~ 하루키 책이 번역 안 되었을리 없을 것 같았는데, 찾아주셨네요! 그런데 저 책은 정말 둘이 음악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가 아닌 독자들이 읽기에는 접근성이 좀 떨어져요. 그러고 보니, 클래식 음악 관련해서 하루키가 쓴 두 책이, 오자와의 대화 책은 내용적으로 너무 깊게 들어가고, 레코드에 대한 책은 음악 자체에 대한 감상보다는 그야말로 수집가적인 입장에서 쓴 책이라 만족할만한 독자층이 한정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오~ 이 책인가요? 있네요~ 읽어 볼게요 클래식을 책으로 배우는 여자 ㅎㅎ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일본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와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만났다. 솔직한 아마추어 무라카미 하루키가 묻고, 담백한 마에스트로 오자와 세이지가 하는 답으로 구성된 품격 있는 클래식 여행이 펼쳐진다.
하루키와 오자와 세이지의 대담집이 훨씬 깊이가 있고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오자와세이지님은 아시아인으로 유럽에서 인정받는 지휘자였습니다.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클래식의 변방인 아시아인으로는 그가 대가 탑티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오자와 세이지가 생각하는 음악에 관한 여러 철학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iouxsie 아~~저는 어느 해던가 우연한 기회에 말러 곡을 연주하는 곳에 갔었는데 한 곡이 30분 넘게 이어져서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음악이었답니다. 이 참에 말러를 깊게(?) 알아볼까 합니다.
얼마 전에 <타르>를 보고 말러를 떠올렸다가, 브래들리 쿠퍼가 이상한게 만든 <레너드 번스타인> 영화를 보고, 천인 교향곡이라 불리는 '교향곡 제8번'을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는데....그냥 와~ 웅장하다..정도였어요. 심지어 '말러와 1910년의 세계'도 읽었는데...결론은 잘 모르겠는 말러의 세계~
참고로 책방 연희 북토크는 저도 갑니다요 ㅎㅎ 혹시 오실 생각 있으실지 모르니 링크 냄겨놓을게용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haegira_22&logNo=223400375807&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
오! 링크 감사합니다
에공 가고 싶은데 저날 돌봄샘이 안오시는 날이네요 ㅜㅜ 초딩 졸업하면 진정한 자유부인이 될거야요!
보내 주신 책을, 이번 기회에 함께 읽어야지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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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책증정 이벤트 참여하실 분들을 위한 신청 링크입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A-1yA5G6g2bP1l9jgcJ_Og 총 15분을 뽑아 출판사에서 직접 보내드려요!
오호~ 책 증정까정~~~ ^&^
우와~ 오프라인 클래식 음악 감상회라니...... 너무 설렌다요~!!
오프라인 감상회!!! 어떻게 할지 지도 설렙니다요!!!
신청합니다~. 클래식 음악 좋아합니다. 더 많이 알고 싶어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클래식 세계~.
저도 왔어요. 클래식은 모르지만, 클래식 이야기(+작가님의 사랑이야기)는 재미있으니까.
신청합니다. 책은 이미 구매하였습니다. 저한텐 책을 보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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