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

D-29
메리가 학자중 누군가랑 결혼하는 결말을 상상했습니다. 여자들이 앞으로 막 나설수 없는 시절에 메리가 더 활약할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낼 모레쯤에 인스타에 리뷰 올릴 예정입니다..어제 다 완독했거든요..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북클럽 속도에 맞춰 독서를 마쳐주셨군요 :) 감사합니다!! 저희 계정 태그해주시면 바로 찾아가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로필 사진 너무 귀여우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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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오늘은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북클럽 마지막날입니다. 오늘까지 답변을 달아주신 독자님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행해드릴 예정이에요. 아직 답변을 달지 못한 독자님들은 꼭 오늘 자정까지 답글 부탁드립니다❤️ (깜짝 퀴즈 이벤트도 오늘 자정까지 참여 가능!) 북클럽 기간 동안 책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SNS, 혹은 서점 리뷰를 통해 주변 분들에게 소개해주세요. 독자님들의 진심 가득한 추천은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별책부록 ② 【#1. 편집자가 뽑은 이 책의 한 문장】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은 'REMARKABLE CREATURES'라는 제목으로 첫 출간된 후 14년만에 한국어로 번역된 책입니다. 화석사냥꾼처럼 이 책을 발굴해주신 편집자님이 없었다면 독자님들께 이 책을 소개하기 어려웠을거예요. 메리와 엘리자베스가 살았던 시대는 수백년 전이었지만, 이들의 삶이 오늘날 독자님들의 마음에도 가닿는 모습을 보면서 북클럽 기간 내내 진심으로 기뻤답니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편집자님이 뽑은 이 책의 한 문장을 전해드립니다! "우리는 아무 말 없이 얼싸안고 울었다. 엘리자베스 씨는 운 적이 없는 사람인데도. 이키와 플레시를 찾고, 버치 대령을 따라 과수원에 가고, 프레보 씨를 만나는 온갖 일을 겪고도, 이것이 내 평생 가장 큰 행복을 알리는 번개였다."_352p 【#2. 제목 비하인드】 편집자님이 뽑은 한 문장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한국판 제목 후보 중에는 '우리는 서로의 번개가 되어'도 있었답니다. (마케터 바늘이의 숨겨진 원픽..!) 하지만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인 '여성과학자'가 잘 드러나는 지금의 강렬한 제목!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더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3. 다음 북클럽 책은?!】 니들북 출판사의 문학 브랜드! 하빌리스에서 출간된 책들을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북클럽 독자님들께서 재밌게 읽어보실 것 같은 책을 고른다면, <넬라의 비밀 약방>과 <파리의 도서관>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 책 모두 멋진 여성 페어가 등장하는 시대극이거든요! 앞으로도 그믐 독서모임을 통해 저희 책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ttps://peach-science-a03.notion.site/6985e81e70fe4ffd885ae80dc8076313?v=35a34e43bebc43dfab941003ebb0fb9c
목록 중에 존 그리샴이 있네요? 와... 저 어렸을 때 인기였던 작가였는데 아직까지 책이 나오는군요.ㅎ
ㅎㅎ 네 법정 스릴러의 레전드 존그리샴 작가님 맞습니다! 이전 작품들과 궤를 같이하는 작품으로는 <수호자들>을, 조금 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는 <카미노 아일랜드>를 추천드려요. 둘 다 두툼한 분량임에도 속도감이 상당합니다.
제목에 화석과 여자들이 들어간 건 좋았는데 왜 사냥한다고 표현하셨는지는 좀 의아했어요. 메리와 엘리자베스가 화석을 '사냥'한다? 사냥이라는 사전적 의미랑도 안 맞고 비유적 표현이라고 하기에도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사냥은 살아있는 동물을 잡아 죽이는 느낌이잖아요. 메리와 엘리자베스가 하는 행동은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은데요. 아무도 몰라주던, 숨겨져 있던 화석을 세상에 끄집어내어 알림으로써 상징적으로는 죽어 있던 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것 같은데요.
https://www.instagram.com/p/C6qjIryRM8w/?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sns 리뷰 남겼습니다! 읽는 내내 즐겁고 좋았습니다! 북클럽 기간 동안 감사했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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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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