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컨택트〉 저도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세세한 설정은 지금 기억이 안 나네요ㅠㅜ 《시간의 물리학》 4단계에 시간을 역행하는 실험 하나가 등장하는데 헵타포드어도 이런 원리일까 궁금해지네요!
[책증정]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하다! 《시간의 물리학》 북클럽
D-29
휴머니스트
예랑
현재의 삶에서 뭔가 난관에 봉착했을때 때로는 과거로 돌아가거나 미래의 나를 그려보기도 하지요....시간여행이란 말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움도 있는거 같아요...
휴머니스트
멋진 통찰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무언가를 꿈꾼다는 점이 어쩌면 현재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겠어요. 관련해 갑자기 얼마 전 알게 된 시 한 구절이 생각나는데요. 황유원 시인의 <세상의 모든 최대화> 중에 나오는 말입니다. "현실도피는 없어, 현실의 최대화만이 있을 뿐"
화제로 지정된 대화
휴머니스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새 열 분이 더 오셔서 총 스물여섯 분이 되었어요.
어떻게 알고 모여주시는 건지 정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혹시 모임 신청하시며 구글폼 작성 못 하신 분이 있다면 오늘까지 참여 부탁드려요!
새로 오신 분들은 시간여행에 대한 평소의 인상이 어떠셨나요? 좋아하는 또는 떠오르는 관련 작품도 알려주세요~!
지니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신 영화들, 예전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요즘 보면 과거로 회귀하거나 특정 시간대로 차원이동하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경우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해서 과거를 바꾸면 원래의 "현재 시간대"는 어떻게 되는가, 를 다루는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거기서 평행우주, 멀티버스 개념까지 확장되면 더 다채로워지더라구요. 생각하다보니 시간여행이라고 봐야하나 싶긴 한데 <에브리씽 에브리데이 올 앳 원스>가 떠오르네요.
휴머니스트
오오 맞습니다. 요즘의 트렌드(?)는 또 평행우주죠😆 저도 <에에올> 정말 좋아해요~!
인테레보
시간 여행. SF의 단골 소재 중 시간 여행이 가장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보고 실망하던 중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면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될까요? 기대됩니다. 시간 여행물로는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로버트 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 쓰이 야스타카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생각납니다. 적어 놓고 보니 약간(?) 고전들이네요...^^
인테레보
쓰이->쓰쓰이
휴머니스트
마침 <시간의 물리학>에서 고전 SF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여름으로 가는 문>이 176쪽에 등장하기도 하고요! 왠지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두근두근하네요.
인테레보
와~ 저도 두근두근합니다. <여름으로 가는 문>도 소개되었군요. 궁금하네요. 빨리 읽어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휴머니스트
📢《시간의 물리학》 도서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신 다섯 분을 알려드립니다.
박*희, 유*연, 안*일, 조*미, 오*웬
당첨자분들 축하드리며,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의 말씀드려요 ❤️ 아쉽지만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도 모임과 함께 진행될 이벤트에서 선물 받아가실 수 있게끔 애써보겠습니다💪
당첨자분들께는 방금 안내 문자를 보내드렸으며, 다른 분들께서는 따로 도서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여름인가 싶을 만큼 몹시 더운 주말이네요. 다들 활기차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요🥰
에몽드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꾸는 영화도 있지만, 시그널 드라마나 동감 영화처럼 다른 년도에 사는 사람들끼리 어떤 매체를 통해 일어나는 이야기들도 재밌는거 같아요 어쩌면 이게 과거나 미래로 가는거보다 더 현실성이 없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휴머니스트
《시간의 물리학》에 따르면 <시그널>과 <동감> 속 매체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여행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놀랍게도 책 <4단계>에서 광속의 4.7배로 정보를 보내는 실험이 등장한답니다!
작가와책읽기
당첨의 큰 기쁨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시간이라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이 질문을 받고 저는 시간(時間)의 신, 크로노스(Chronos)의 이름이 떠 올랐어요. Chronos는 "자식들을 잡아먹어 시간을 멈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