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자폐의 역사에서 한순간도 빠짐없이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존재는 부모들이다. 때로는 절망으로, 때로는 분노로, 그리고 항상 넘치는 사랑으로 자녀들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평범한 엄마와 아빠들이다. 그들의 목표는 두 가지, 왜 자녀에게 자폐가 생겼는지 밝히고, 자폐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목표는 아직 충족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목표 자체에 회의적인 사람도 늘고 있다. ”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 - 자폐는 어떻게 질병에서 축복이 되었나』 서문, 존 돈반.캐런 저커 지음, 강병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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