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대화는 상대의 견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대화이고, 나쁜 대화는 상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죠.
『사람을 안다는 것』 171p,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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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인식한다.
『사람을 안다는 것』 175p,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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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
우리는 오직 믿음의 도약을 통해서, 끝없는 유연함을 통해서, 또 모든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앞에 겸손해지려는 의지를 통해서만 비로소 버텨나갈 수 있다.
『사람을 안다는 것』 p.19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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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사람들은 개인의 정신적 경험을 세상에 투사한다. 그럼으로써 자기의 감각기관과 개인사, 목표, 기대치에 의해서 특정한 지각이 형성되었음을 망각한 채, 자기의 정신적 경험을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이라 착각한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174,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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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우리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깊이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말을 들어주고 또 자기를 이해한다고 그 사람이 느끼게 하려고 할 때, 우리는 살바도르 달리의 악몽 같은 세상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 세상에서는 논리가 통하지 않고 이치에 맞는 것이라고는 없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아마도 그 세상을 우리에게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대체 현실을 부분적으로라도 경험할 손쉬운 방법은 없다. 우리는 오직 믿음의 도약을 통해서, 끝없는 유연함을 통해서, 또 모든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앞에 겸손해지려는 의지를 통해서만 비로소 버텨나갈 수 있다. ”
『사람을 안다는 것』 p193,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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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 사람들은 개인의 정신적 경험을 세상에 투사한다. 그럼으로써 자기의 감각기관과 개인사, 목표, 기대치에 의해서 특정한 지각이 형성되었음을 망각한 채, 자기의 정신적 경험을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이라 착각한다. ”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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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인식한다.
행동 유도성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그렇게 강력하게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가는 모든 곳에서 행동 유도성에 따라 장면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이를 시시각각 깨달았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늘 자기에게 '신체적, 지적, 사회적, 경제적 능력을 고려할 때,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을까?'라고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