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블라섬 셰어하우스 같이 읽어 주세요

D-29
역시 재미있게, 사진 올리신 것처럼 벚꽃을 보는 마음으로 읽어 주세요.
저희 동네에도 벚꽃이 만개했었는데...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와서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창밖으로 벚꽃나무를 보는데 비바람에 떨어진 벚꽃잎들이 빗물따라 한데 잔뜩 모여있는 걸 보니 이 책 표지가 생각나더라고요. 작가님 인스타에 올라온 쿠팡에서 구매한 벚꽃잎으로 열심히 찍으신 홍보영상도요.
저도 잘 받았습니다. 너무 예뻐요~ 보통 밖에서 책읽을 때 커버씌우고 읽는데 이건 예뻐서 그냥 읽어요. 홍보도 할 겸? ㅋ
홍보, 아니 독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책 잘 받았습니다~ 여기는 어제 비가 와서 벚꽃이 많이 떨어져 오늘 꽃길을 걸었습니다 책 표지도 봄이 가득하네요~
오늘 걸은 꽃길 사진도 올려봅니다~~^^
꽃길만 걸으시길... 의 바로 그 꽃길이군요. 책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라고,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 잘 받았습니다.
책을 잘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모두 잘 읽어 주시기 바라고, 책 표지의 무대가 된 곳 사진 올립니다.
표지의 실제 무대가 있다니, 책이 담은 이야기에도 더욱 실감이 갈 것 같아요~
언젠가 은평구 불광천의 벚꽃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그때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며, <블라섬 셰어하우스>를 떠올리겠죠~
짜잔^^
앗. 다녀 가셨네요. 고마운 사진입니다.
여기서 이런 대화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 사진 홍보용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출처를 밝히고 SNS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와~ 정말 예쁘게 잘 찍으셨다. 정말 홍보용 사진으로 딱이네요!!
앗 오늘 책 챙겨 나올거슬...;; 밤부터 보겟슴미당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은상입니다. 오늘부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쪼록 책 재미있게 자유롭게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묻고 싶은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은서, 민영, 현주의 이야기가 그것인데요, 이들 이야기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천천히 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은상 작가님! 안녕하세요!! 책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 버렸습니다. 시간순삭!! 드라마로 만들면 좋을 책이다!! 싶더라구요+_+ 여주, 남주, 섭남 등 메인 캐릭터와 조연들 역할이 싹 그려지더라구요 우선 은서, 민영, 현주 이야기 중 가장 공감가는 것은… 아…… ㅠ_ㅠ 고르기가..쉽지가… 않아요.. 저는 은서처럼 사랑스럽지도 착하지도 않고 민영처럼 머리가 좋지도 않고 무엇보다 잘생긴 남자사람 친구도 없고 현주처럼 키가 크지도 쉬크한 매력도 없고 …….. 차라리 전 먼가 사연이 많고 웃음을 잃은 마스터가 젤..제게 어울린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래도 작가님이 고르라고 하셨으니 선택했습니다! 바로 은서입니다~ 제가 직장에서 잘하지는 못하지만 매사 애쓰는 편이거든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훌륭한 직원은 아니나 작은 것 하나를 맡아도..항상 애를 엄청 쓰긴해요..흐흐 은서와 사다리치킨 사장님 에피소드를 보면서 저도 은서처럼 클라이언트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연애세포가 몽땅 죽어버려서 원하는 답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우주먼지밍님!! 우주먼지밍님과 그믐에서 많은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많은 좋은 책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일단 이름만 봐도 우주먼지가 아니라 '우주먼지밍'이라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만화의 귀여운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우주먼지가 제가 생각했을 땐 철학적인 이미지라. 우주먼지밍님은 귀여우면서도 많은 독서로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내면이 단단한 지적인 매력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주먼지밍님의 글을 보니 본인의 업무를 책임감있게 해내시는 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애써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것처럼 힘들고 멋있는 게 또 없거든요~ 우주먼지밍님은 멋진 분이십니다!!
게으른독서쟁이님 안녕하세요! 우선 제게 가져주신 관심과 분에 넘치는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_< 그믐에서 훨~~~~~~씬 오래 전부터 활발한 참여를 하고 계신 그믐 선배님이신 게으른독서쟁이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이라 한층 더 황송합니닷! 그믐이 제게 항상 좋은 책들을 읽을 기회를 베풀어 주셨기에 늘 감사히 여기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꼬박꼬박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기에 책을 읽고 든 단상이나 감상을 …(정확히는 아무말대단치를!! 횡설수설~~) 나름 성의껏 하려고 해왔는데 이런 제 모습을 탄소낭비가 아니라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에고가 폭발하는 순간입니다! 한편 닉네임에 대한 게으른독서쟁이님 분석… 네 맞아요 흐흐 철학책이나 과학책을 읽으면서 제가 우주먼지들이 뭉치고 뭉쳐 탄생한 탄소덩어리이고 지구 위를 무기력하게 기어다니는 호모 사피엔스 종 하나라는 것을 수시로 의식합니다. 제 지적인 수준은 전혀 고려치 않고 커다랗고 광할한 책들 주변에서 기웃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작은 일들에 대하여 늘 애를 쓰는 것은 게으른독서쟁이님께서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셨는데… 흐흐… 적당한 답이 떠오르지 않네요. 저는 현재 피라미드를 건설하기 위해 커다란 돌을 날랐던 노예도 아니고 들에서 허리가 휘도록 일했던 농노도 아니라서 나름 감사하기에… 그래서.. 또 감사함에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게으른독서쟁이님! 반갑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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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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