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시작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홈
모집 중
밤하늘
공지사항
설정
[좋은책 다시 읽기] 온기가 스며는 4월, 『어린왕자』 같이 읽고 대화해요.
D-29
J레터
“ 밤에 하늘을 바라볼 때면 내가 그 별들 중의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내가 그 별들 중의 하나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모든 별들이 다 아저씨에겐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일 거야. 아저씬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야. ”
『어린 왕자』
167페이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이상희 옮김
문장모음 보기
J레터
덕분에 어린 왕자를 다시 읽게 되어 참 좋았어요. 마음이 힘들 때마다 어린 왕자를 꺼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 그 아이를 만나게 되면 꽃은 잘 있느냐고 물어야 하는데 대답은 못 듣겠지요.
이정원
다 읽으셨군요. :) 저도 다시 보게된 책이었습니다. 어린왕자 같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린왕자를 좀 더 생각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
J레터
어느 날 또 아름다운 책으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정원
‘이 아이가 나를 이렇듯 감동시키는 것은 자기 꽃에 대한 그의 성실함 때문이야. 잠을 자는 동안에도 그의 마음속에는 꽃이 등불처럼 환하게 비추고 있어.’
『어린 왕자』
86%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이상희 옮김
문장모음 보기
이정원
대상에 대한 성실을 생각하고 있어요. 꽃을 돌바주는 성실함이나 샘까지 걸어가는 시간 처럼 자신이 무언가에 정성을 들이거나 다가가는 시간 모두 사랑하는 모습이 잠시 저를 생각하게 하는 군요.
J레터
이정원
어린왕자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데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뚫어져라 쳐다보게 되는데요. 어린욍자 옆에 앉아서 같이 노을을 감상하면 더이상 외롭지 않을것 같아요.
J레터
@이정원
맞아요. 그 아이 옆에서 다정하게 오래도록, 노을을 함께 보고 싶네요. 고마웠습니다.^^
이정원
<어린왕자> 모임을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J레터
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