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기까지 안 읽어서 “독배”를 만나진 못했는데, 써주신 댓글을보니 1970년대 가이아나 공화국에서 벌어졌던 인민사원 자살사건 이야기에서 나온 그 kool-aid인가 보네요. 작년에 그 사건을 패러디한 시라이 도모유키의 <명탐정의 제물> 읽으면서 인민사원 사건 열심히 팠던 (?) 기억이 나네요 ^^ 그 마지막 부분 포함해서 이 사건이 워낙 유명해서 여러 차례 패러디되고 대중 문화 안에서 재탄생 됬더라고요.
명탐정의 제물 - 인민교회 살인사건2014년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로 데뷔한 이래 기성 작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추리작가들의 추리작가’라 불린 시라이 도모유키가 8년차에 발표한 야심작이다. 소설의 무대 역시 일본과 미국,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 공화국을 넘나들며 스케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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