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훈련 기법은 상호보완적인 학습 목적을 가진 두 신경망을 경쟁시키는 것이다. 이를 ‘생성형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이라고 부른다. GAN은 잠재적 출력을 생성하는 ‘생성망’과 조악한 출력의 생성을 막는 ‘판별망’으로 구성된다. 비유하자면 생성망은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판별망은 유의미하며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한다. 훈련은 생성망과 판별망을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생성망을 훈련할 때는 판별망을 고정하고, 판별망을 훈련할 때는 생성망을 고정한다. ”
『AI 이후의 세계 -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3장 튜링의 시대에서 현재로, 그 너머로, 헨리 A. 키신저 외 지음, 김고명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