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먼저 인간이 기계에게 문제나 목표를 정의해준다. 그러면 기계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영역에서 최적의 프로세스를 찾는다. 기계가 이 프로세스를 인간의 영역으로 가져오면 인간이 그것을 연구한다. 그래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다면 좋고, 기존의 방식에 접목할 수 있다면 더더욱 좋다. 알파제로가 승리를 거둔 후 인간이 그 전략과 전술을 받아들이면서 체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졌다. ”
『AI 이후의 세계 -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1장 현주소, 헨리 A. 키신저 외 지음, 김고명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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