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

D-29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편안할 뿐 아니라 그 유대 관계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는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H-2.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수명 연장과 노화 방지 연구의 최전선, 그리고 우리 인체의 신비에 대해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과학이 발전해 죽음과 노화의 고통을 줄여주기를 저희 모두 바랍니다. 그런가 하면 노인의학 연구자 루이즈 애런슨은 반대쪽에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노인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해요(관심 있는 분께 애런슨의 책 『나이듦에 관하여』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공공시설에서 문이 열리기 쉽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으며 손잡이와 휴게실이 곳곳에 있는 ‘노인친화적 건물 디자인’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인들은 수용 가능한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너무 밝은 조명을 쓰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사회적 방안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교통신호에서부터 복지서비스까지 어떤 아이디어라도 좋습니다.
나이듦에 관하여 - 나이듦을 재정의하고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여 우리 삶을 재구상하다개인성과 복잡성을 간과하는 생물학적 환원주의의 산물인 현대 의학을 향한 강력한 자성의 목소리이자,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따뜻하고 자상한 메시지이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의학계와 사회 복지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통찰을 전달한다.
일본의 노인 문제 관련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요, 노인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젊은 사람들의 도움 없이 자신들만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사회도 비슷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2 예전에 방송됐던 한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내용입니다. 독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아파트를 연령대에 따라 일정 비율로 나눠서 분양을 했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을 노년층, 청년층, 신혼 부부, 다자녀 등 구분해서 분양을 하고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대했는데, 세대 간 소통이 훨씬 향상 됐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해요(분양 당시 다양한 연령층이 한 구역에 있도록 배치). 또 하나는 노인 혼자 사는 집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적은 액수의 임대료를 받는 대신에 체력적으로 힘든 가사일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셰어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관리(대학생 신원, 계약서 등)는 공공기관에서 해주더라고요.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 독거 노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꽤 괜찮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년 세대의 편리를 위한 주변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서적 고립에 대한 고민도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더라고요.
교통윽 편의만큼 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건 없는 거 같아요.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출퇴근시간과 밀집도 정도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잖아요. 서울은 대중교통은 잘 되어 있지만 지하철 역사의 계단 등이 불편하고, 지방의 대중교통 정류장 간격 및 배차시간은 시골로 갈수록 엄청나죠. 이동이 편해야 체력적으로도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시내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한 운전이 편한 1인용 전동차가 노인에게 가성비있는 가격에 보급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겠죠?
요즘은 다 어플로 결제하고 주문하니, 배달부터 티켓예매는 도움 줄 수 있는 자식들이 없으신 분들은 배워서 그걸 쓰기까지 힘들 것 같아요. 특히 스포츠경기에서 현장예매가 사라지니 하소연하시는 분들을 뉴스에서 보고나서야 어지간한 사람들도 티켓예매가 어려운데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그제야 들었거든요. 티켓 독점을 막으려고 본인확인까지 하는 시점에서 현장예매로 돌려서 하기는 사실 어려울 것 같아보이는데 딱히 현장예매 말고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것도 문제긴해요.
노환과 질병, 그리고 노년의 삶의 질에 대한 책인데요,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개선될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대도시의 경우 편의시설이나 의료시설 등이 그래도 지방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구축되어 있는 것 같아요. 구독하는 신문에 방문 진료하는 의사의 칼럼이 매주 실려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몸이 안 좋아서 집 밖으로 나가서 진료를 받기가 무척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방문 진료하는 의사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분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진료 하는 글을 보면서 이런 시스템이 의료 취약 대상과 지역에 잘 구축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의료뿐 아니라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좀 덜 외롭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외로움이 깊은데 거동이 불편해서 밖으로 잘 안(못)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밖으로 끌어내기가 어렵다면 역으로 누군가가 그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관계의 장을 만들어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족이 해내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노년 세대가 처한 고독이나 외로움의 문제를 사회가 함께 나서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2. 노인분들이 모여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경로당에 가고 싶어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도 공공에서 더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라 제가 쓰면서도 부끄럽지만제가 나이들었을 때도 저를 환영해줄 모임과 일자리(저임금이어도 저에겐 자원봉사 보다 동기부여는 확실할 것 같아서요)가 있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노인분들을 하나의 고유한 인격체가 아니라, 이제는 퇴물이 됬지만 어쩔 수 없이 젊은 사람들이 챙겨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되는 사회도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챙기지 못하면 독자적으로 삶을 살 수 없다고 주입하고 또 인식하게 되면 결국 노인분들도 스스로를 돌봄 힘을 놓게 되고, 젊은 사람들도 짐으로만 생각하니까요. 저도 몇몇 분들과 공감하는 것이, 노인분들도 함께 유대하고 소소하게라도 마을을 위한 일을 하고 돈을 버는 행위를 계속하는 것 자체가 그 분들을 위한 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로원? 처럼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곳에 가면 얼마 안가서 스스로 밥 먹는 법도 안하게 되고 의존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스스로 삶을 살 수있도록 삶의 패턴을 맞춰주는 공공서비스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주문하고 티켓팅하고 모든 것을 빠르게 하는데, 그 것에서 소외되게 하거나, 자녀들에게 맡겨버리는 것이 아니라, 느리더라고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주어 여전히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H-2 앞으로 점점 노인이 더 많아지는 사회이니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노력인 더 커져야하겠죠. 혼자남게 되는 경우에 대한 대비가 가장 필요할 것같습니다. 가족관계가 아닌 노인들끼리 서로 어울려 살수 있는 공동체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같아요. 양노원같은 시설이 아닌 마을처럼 개인의 주거가 존재하며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2. 아무래도 노년의 삶의 질에서 주거와 이동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시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병세권이라는 말도 있으니 말입니다. 꼭 대형병원이 아니더라도 독일처럼 개인의 주치의에 대한 개념과 활용을 도입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지속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봐준 의사와 먼저 상담하고 2차, 3차 병원으로 가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어르신들의 심리적 문제의 경우에도 꼭 병원이 아니더라도 플라시보 효과와 위로 같은게 필요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주치의가 있다면 병원투어를 덜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일본에서 노인 가구들을 위해 방문하는 은행 서비스와 채소와 과일 꾸러미를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 등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점점 모바일 주문과 배송 모바일 뱅킹이 보편화 되다 보니 오히려 예전보다 더 노인들이 소외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제 저희도 금융기관이나 복지센터, 주민센터에서 이런 부분들까지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교통신호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났는데요, 대로에서는 신호가 아무리 길어도 어르신분들이 건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친구가 최근에 유럽을 다녀왔는데,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문화여서 신호등은 거의 상관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의 문화가 바뀌어야겠지만, 일단 신체의 기능이 느려질 수밖에 없는 노년의 삶에 누구나 도달하는 걸 인식하고 조금은 더 차분해 졌으면 좋겠어요.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말처럼 ['평생 과업을 떠맡고 책임을 다한다. 그 과업이란 것이 '매주 일요일 손자 손녀를 위해 식사를 마련해 주기'이거나 그냥 '매일 계단 쓸기'와 같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말이다.(p.290)'] 노년의 삶에 작고 사소하더라도 평생 과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정비되면 좋겠어요.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이도 있겠지만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평생 과업을 통해서 소소하게나마 수입이 보장되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어딘가에 쓸모가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요소 중에 크게 작용하는 게 과업을 행하고 그로인해 수입이 생기는 걸 테니까요. 청년과 노년 등 나이별로 계층을 나누지 않으면 좋겠어요. 출생과 사망이 줄어가니 지금 나이의 사람들이 더불어 살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나중에 노인 인구가 더 많아 졌을 때 삶이 평화롭지 않을까요. 더 많이 깊이, 생각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H-2. 추천해 주신 루이즈 애런슨의 <나이듦에 관하여>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사서 읽었던 책이에요. 저 또한 매우 추천하는 책입니다.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사회적 방안과 관련하여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려 있어서 먼저 열심히 읽고 어떤 답을 써야할까 조금 고민했습니다. 거주공간, 교통시설, 의료 체계 등 많은 부분에서 노인을 배려한 시설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무엇보다 ‘에이지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고 싶어요. 지금의 우리 사회는 ‘나이듦’을 부정적인 결과로만 받아들입니다. 각종 매체에 나오는 노인들은 본인의 물리적 나이로 보이지 않는 젊어 보이는 외모와 신체적 활력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나옵니다. 더불어 핵가족화 되면서 평범한 노인들, 진짜 노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젊은층이나 아이들은 노인들을 불편해하거나 꺼려하기도 하고, 심지어 혐오표현도 만들어 사용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지고 있어요. 뇌과학책들을 읽으면 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신체 장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문호, 사상가들, 학자들은 70대 80대에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그 시기가 되어야 마침내 그들의 평생에 걸친 작업을 집대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노년기에만 가질 수 있는 너그러움, 포용력, 현명함, 통찰력, 통합적 사고능력 등(모든 노인들이 이러한 특징을 자연적으로 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을 존중하고, 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지즘을 극복해야 노년시기에 대한 제대로 바라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요. 저는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삶의 진실을 엿보고 지혜를 배우길 바랍니다. 그들이 우리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외로움에 떨고 있는 개인화된 우리는 결코 혼자였던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보다는 덜 고립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H-2. 그러고보니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사회적 방안 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 다. 저도 분명 나이가 들면 노년으로 접어들텐데.. 이제라도 일상을 살아가며 관찰하고 생각해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든 생각을 편하게 적어보자면.. 저는 노년으로 갈수록 더 보수적으로 변할 수 밖 에 없는 것은 인간의 특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에.. 노년이 되어서도 덜 보수적으로 변할 수 있 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수는.. 빨간색을 상징색으로 사 용하는 특정 당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변화를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정도를 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경우 그에 비례하여 꼰대지수가 높 아진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저를 포함한 모두가 피할 수 없는 특성이라고까지 저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품위에 대한 생각 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껏해야 떠오르는 공간이 바둑 쉼터, 경로당 정도 뿐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걸수도 있겠지만~
제가 사는 시는 인구당 수영장이 아주 많은 곳중 하나입니다. 주말이나 휴가인 평일에 수영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잘 걷지는 못하셔도 열심히 배영이나 아쿠아로빅을 하십니다. 수영을 잘하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나이보다 5~10살 이상 젊어보이십니다. 또 그곳에서 커뮤니티를 이루어 외롭지 않으십니다. 10시 수영을 하는 어르신들은 늘 수영을 마치자 마자 "언니, 오늘 보리밥 먹으러 가자." 그러시면서 차를 타고 함께 가십니다. 노인을 위한 제도는 수동적인 돌봄 이전에 능동적인 건강상태의 유지에 보다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H-2 <나이듦에 관하여>라는 멋진 책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사회적 방안들로 전 우선 노인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 운영을 생각했습니다. 신체적으로 노화로 인한 질병때문에 힘든 노후를 보낼 수도 있지만 혼자 외로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그 우울감으로 신체적 활동마저 줄어들어 더 급격한 노화를 겪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노인 자살률도 높다고 전에 기사에서 본 거 같아요. 노인분들의 사회봉사활동 또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취업 또는 그믐같은 같은 취향으로 연대되는 모임도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노인들의 주거권과 이동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이러한 사회활동과 병원을 다니기에 용이한 곳에 주거하며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면 좀더 활력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여러 방안 중에서 저는 특히 농촌 노인들의 이동권 문제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이동권이란 말 그대로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 생길 수 있는 각종 장애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서 정상적인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의미합니다. 도시의 경우에는 각종 대중교통 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에 대한 개인차가 분명히 있겠지만 최소한의 이동권을 어느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반면 농촌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체계가 매우 제한적으로 지원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실제 이동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의 저하는 물론이거니와 생존의 문제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일종의 콜버스 서비스 (콜택시처럼 원하는 위치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 마을버스)나 또는 무료 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나오고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면에서 도시에 사는 노인들이 훨씬 혜택을 많이 받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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