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찻탓캇은 이런 일을 얼마간 예상하고 있었다. 배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죽기 전에 그는 마음이 편안해졌다. 어쨌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댓글부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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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찻탓캇의 마지막 장면. 저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도 다시 읽는 지금도 이 장면이 명징하게 그려졌어요. 처음 읽었을 때는 반전이라 놀라서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느낌이 좀 달랐어요. 어쩌면 우리 모두 그의 운명을 짐작하고 있기 때문이랄까...
저에게는 암튼 이 장면이, 영화에서 없어서 아쉬웠던 장면 중 하나예요!
Kiara
저도 책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이에요. 명징하게 그려진다는 말씀에 엄청난 동의를!!!!!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오늘부터 25일까지는 책을 읽은 감상과 @장맥주 작가님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유안
작가님 늘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표백》과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꺼내들었어요. 이 책들과 남은 4월의 봄을 함께하겠습니다 :)
조영주 작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화보고 감상도 나눴어요!
장맥주
감사합니다, 작가님!! 열심히 쓰겠습니다. 곧 뵐게요~~~!! ^^
지구반걸음
표백!
처음 접했을때 우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작가님 정말 머지? 했던...
개인적으로 그때부터 팬이 된듯해요
장맥주
점점 발전하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작가
작가님. ‘댓글부대’에 이어 ‘한국이 싫어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집필하신 작품 중 영상화가 예정된 소설은 더 많고요. 축하드립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맥주
열심히 쓰겠습니다!! 영상화를 목표로 쓰는 건 아니지만 영상업계에서도 관심 가질 만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