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함께 읽어요 : )

D-29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돌베개는 1979년 여름에 창립한 출판사다. 출판사 이름은 바로 장준하의 책 《돌베개》에서 따왔다. 1970∼80년대에 돌베개는 민주출판운동의 한 부분을 이루면서 우리의 역사와 현실을 밝히는 '운동으로서의 출판'이라는 영역을 구축하였다. / 구글 위키피디아
책의 제목 『돌베개』는 출판사 ‘돌베개’와 이름이 같다. 최초에 출판사를 설립하면서 이 책의 내용 중에 장준하 선생이 탈출에 성공할 경우 편지에 ‘돌베개’를 넣어서 편지를 보내기로 배우자와 약속을 하고 탈출 이후에 보낸 편지에 ‘야곱의 돌베개’라는 단어를 넣어서 편지를 썼다. 이 내용에서 영감을 받은 출판사 설립자가 그 이름으로 출판사 이름을 정했고, 이 ‘야곱의 돌베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장준하 선생이 가지고 있던 성경의 한 구절. / 돌베게 출판사 사이트에서
그럼 "돌베게"는 어떤 책인지 또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돌베개 – 장준하 / 돌베개] 학병으로 징집되어 훈련 중 탈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향한 장장 6천 리 대장정과 조국의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준비하다 갑작스레 찾아온 해방으로 김구 선생과 함께 귀국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준비까지의 수기 / 돌베게 출판사 사이트에서
아하 이 책이군요!
돌베개 - 장준하의 항일대장정영원한 광복군이자 시대의 '등불'이었던 장준하가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후세에 남긴 뜨겁고도 준엄한 항일수기 <돌베개>. 광복 70주년, 장준하 서거 40주기 기념 전면 개정판이다.
높이 나는 새는 뼈를 가볍게 합니다.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 비워야 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신영복, [ 처음처럼] -
잣목님의 글에서 또 하나를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잣목님.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파도속에서 서로 대화하며 다듬어집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159, 신영복 글.그림
만남은 바깥에서 이루어집니다. 각자의 성을 열고 바깥으로 걸어 나오지 않는 한 진정한 만남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154, 신영복 글.그림
우리는 우리가 갇혀 있는 성벽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인간적인 만남의 장은 언제나 바깥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완성이란 없습니다. 실패가 있는 미완이 삶의 참모습입니다. 그러기에 삶은 반성이며 가능성이며 항상 새로운 시작입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153, 신영복 글.그림
요새 신영복 선생님 생각이 자주 났었는데.. 덕분에 처음처럼을 다시 펼쳐봐야겠습니다.
푸른아침상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처럼 책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함께 읽으며 같이 나누어 보아요 : )
성찰: 각성, 그 자체로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83, 신영복 글.그림
화제로 지정된 대화
더불어숲 사무국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직접 조립한 이케아 책장인데요, 신영복 선생님의 책들과 굿즈들이 살포시 놓아져있어요. 사무국을 방문하시는 분께는 제가 무조건! 따뜻한 차를 대접합니다.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아주 가까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신영복 선생님을 그리워 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신영복을 쓰다 : 서여회" 동영상 링크를 올려보겠습니다. https://youtu.be/A9kUCemXuMM?si=bk4IBsBpg9WXBtom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처음처럼" 에서 개인적으로 어떤 구절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혹시 거기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도 궁금합니다.
저는 "해변의 자갈: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들은 파도속에서 서로 대화하며 다듬어집니다."를 지금까지 본 구절 중에는 참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더불어숲에서 간사로 일을 하고 있고, 고품격 독서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좋아하는 애청자들이 모인 네이버 책걸상 카페의 매니저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처음처럼"의 저 문구가 저에게는 특히 더 다가오고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수수숲길 @작은기쁨 @잣목 @푸른아침상념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
서도 관계론: 붓글씨를 쓸 때 한 획의 실수는 그 다음 획으로 감싸고, 한 자의 실수는 그 다음 자 또는 다음다음 자로 보완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행의 결함은 다음 행의 배려로 고칩니다. 이렇게 하여 얻어진 한 폭의 서예 작품은 실수와 보상과 결함과 사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그 속에는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며 실수와 결함을 감싸 주는 다사로운 인정이 무르녹아 있습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 294, 신영복 글.그림
너른 마당: 너른 마당이란 대문이 열려 있는 마당입니다. 대문이 열려 있으면 마당과 골목이 연결됩니다. 그만큼 넓어집니다. 그러나 열린 마당은 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됩니다. 사람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p. 245, 신영복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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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더불어숲의 동영상 링크 입니다. https://youtu.be/j0nG6weygTw?si=hkVK1BsZeDUuMz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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