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기억이 희미해진 채 30대가 되었다. 태어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키워내면서 오래 전 고대의 유물을 꺼내 보듯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의 내가 느껴온 감정과 기억들이 튀어오르는데 그리운 건지 아니면 두려운 건지. 과거를 달콤하게 음미하면서도 너무 취하지 않도록 두 뺨을 때리곤 한다. 나에 대해서. 내 인생에 대해서 더 늦기 전에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토바이어스의 도움을 받아 진실도 허구도 아닌 시간을 붙잡아 보려고 한다.
젊은 내가 아직 내 안에 살아있다면
D-29
날콩모임지기의 말
도우리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중간에 참 여할 수 없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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