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덴마크 밭으로!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덴마크 생활공동체 스반홀름 이야기

D-29
@하정or썸머 내 독자 이대로 못 보내 ㅎㅎ 재밌고 의미 있고 멋지공^^
@하미미 이대로 보낼 수 없죠! 단디 챙겨서 보내드리려고요 ㅎㅎㅎ 호미를 하나 사서 들려보낼까도 싶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의 호미가 공전의 히트상품이라는데요?
맞아요. 오래전에 아마존에서 한국의 호미가 몇 만에 팔린다는 소식 들은 것 같아요. 잡초 뽑기엔 호미가 제격이죠~~~ 호미에 이니셜 새겨서 보내심 어떨까요? 하하 덴마크에서 인기 짱 일 것 같아요.
오늘부터 <책에 싣지 않았던 사진>을 하루에 한 장씩과 이야기를 올려드릴게요 :)
잡초뽑기의 실체!! 우리 농부팀 게스트(자원봉사자)들이 자주 했던 일이 잡초 뽑기였는데요. 이런 것도 잡초랍니다. 이정도면 잡목?이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더하여, 햇볕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꽁꽁 싸맨 썸머의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반바지, 민소매일 때 저만 이랬답니다 ^^
완전 무장하셨군요. 무릎 보호대도 멋집니다. 책에 없던 사진들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풀은 뽑고 뽑아도 돌아서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는 인간에게 보내는 신호 맞는 것 같아요.
와! 잡초가 맞나요? 놀랍습니다. 전 이제 막 콩고르는 작가님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곧 사진 속 잡초를 뽑는 작가님도 만나겠네요
@하정or썸머 외국 해변에 가면 다들 멋지게 태닝을 하려고 벗고 누운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 사람들만 래시가드 입은 느낌인데요? ㅎㅎㅎ
@수북강녕 정확합니다 ㅋㅋㅋ 뱀파이어였죠 ㅎㅎ
@수북강녕 하하하, 아침부터 이 글 읽다가 빵 터졌어요. 아~~공감하면 안되는데 자꾸 아주 많이 됩니다. 근데 태닝 말고 파도타기 할 때는 래쉬가드가 딱이더라구요. 안 그럼 넘어져서 무릎 팍이 굵은 모래에 갈려서 무쟈게 쓰라립니다.
“같은 밭에 같은 작물을 심었다 해도 매번 다른 잡초가 나온다니까! 땅의 컨디션에 따라, 그러니까 그때그때 땅에 모자라는 성분, 넘치는 성분에 따라 다른 잡초가 자란다구. 어떤 잡초가 나오는지 보고 거름의 성분을 조정하거나 다음에 심을 작물을 결정하기도 해. 마치 땅이 스스로 균형을 잡기 위해 필요한 잡초를 뿜어내는 것 같지 않니?” 돌아서면 다시 자라 날 잡초를 헌신적으로 제거하는 노동이란 절망적이다. 그러나 한나에게 잡초는 밭이 인간에게 보내는 신호, 밭의 언어였다. 그는 잡초를 통해 땅을 이해했다.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64, 하정 지음
와와 기대됩니다!
어서 오세요 팬케이크님 :)
@온수 가야죠 가야죠~ :)
두려움도 툭 털고 싱그러운 곳으로 가렵니다!
와아 이런 러블리한 공간이 있었다뇨 😍❤️
마음은 벌써 스반홀름에 있는 거 같은:):) 즐거운 여정에 함께 하게 되서 설레네요.
누군가 요령을 피우고 예외적인 혜택을 원한다고 해도 우리는 그를 훌륭한 사람으로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따지고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그것은 품위 있는 행동이 아니며, 또한 우리를 어디로도 데리고 가지 못한다.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p.13, 하정 지음
@지니 마침 어제 북토크에서 이 문장을 소개했었어요! :)
그러셨군요~ 북토크가 있는 줄 알았다면 저도 가보는 건데 아쉽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해요 🙌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책[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1월1일부터 고전 12권 읽기 챌린지! 텀블벅에서 펀딩중입니다.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남들보다 한 발짝 먼저 읽기, 가제본 북클럽
[바람의아이들] "고독한 문장공유" 함께 고독하실 분을 찾습니다. 💀《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선착순 도서나눔] 중국 대표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원청》! 출간 전 같이 읽어요
혼자 읽기 어려운 보르헤스, russist 님과 함께라면?
(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일본 장르소설을 모았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일본미스터리/클로즈드서클] 같이 읽어요!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