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덴마크 밭으로!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덴마크 생활공동체 스반홀름 이야기

D-29
@하미미 회사일 짬짬이 덴마크 밭으로 가시겠군요 :)
책 날개에서 '무엇을 하고 살든 내게 일어나는 사적이고 사소한 사건을 '그럴싸한 책'으로 였는 일은 꾸준히 하고 싶다.' 너무 마음에 드는 다짐이에요~~ 저도 이거 따라할래요 ^^
무엇을 하고 살든 내게 일어나는 사적이고 사소한 사건을 '그럴싸한 책'으로 였는 일은 꾸준히 하고 싶다.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책 날개 지은이 하정 소개글 가운데 , 하정 지음
@하미미 그럴싸~~~하게 만듭시다 ㅎㅎㅎ
좀전에 Fedex 직원이 밝은 얼굴로 제 이름을 부르면서 건네주는 이 선물 같은 책, 비행기 타고 드디어 책이 날아왔어요.. 야호~요즘 넘 좋네요. 대형 문고에서 해외 배송이 되네요. 책도 무겁지 않아서 이동 시에 읽기 좋을 것 같아요. 재질도 딱 맘에 들어요. 덴마크로 이제 떠나볼까 해요.!!!
해외에 계시는가봐여
오아! 호주까지 간 우리책! :)
@하미미 네^^ 오페라하우스로 유명한 곳에서 2시간 쯤 떨어져 있답니다. 지난 번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는 e북이 있어서 잘 읽었는데 이번엔 종이 책으로 열심히 읽으려고 해요.
저는 무엇 때문인지 오늘을 시작일로 착각했어요. 모임 전 수다가 가능하니 반갑습니다^^
하하 그렇네요~` 시작 아직 시간 더 남았지요 ^^ 책 읽으며 기다리고 있어요~`
@가문비 기다리고 계셨던 마음이 시작일을 앞당겼나봐요 :) 방금 시작되었으니 맘껏 수다수다 해주세욥!
저는 20여년전 영국에 있는 공동체에서 6개월정도 생활한 경험이 있는데, 공동체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작가님이 그때의 제 느낌들을 대신 잘 표현해주신 느낌이라서 너무 놀라고 반가웠습니다.....
@내사랑영후니 앗... 혹시 캠프힐 이었을까요? :)
4월 25일 00시, 드디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모임지기 하정 혹은 썸머예요~ 그믐 기능을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지라 부족함이 많겠습니다. 이미 그믐에서 잔뼈가 굵은 선배님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관련해, 어떠한 질문이나 내용, 후기 공유해주셔도 좋아요. @내사랑영후니 님처럼 다른 공동체 경험이 있는 분은 그곳의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좋고요!
@하정or썸머 "인생은 작은 인연으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났어요. 이바나에게 물어봐주시겠어요? 혹시 한국에서 썸머님의 독자가 그 섬을 방문해도 되겠느냐고,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만 있겠노라고..하하하. 두 사람의 꿈을 막 응원하게 됩니다. 한번도 여행지에 덴마크를 올린 적이 없었답니다. 지난 번 책과 이번 책을 보고 결심했어요. 가보자, 가자, 덴마크로. 그게 언제이던지. 그리고 그 단네브로그로 꾸민 식탁을 꼭 한 번 마주하고 싶습니다. 새라의 꽃같이 예쁜 레이어드 케익을 받은 작가님이 세상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유모차에 잠든 꼬마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그리고 summer라고 적힌 그 문패를 보면 눈물 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오렌지색 호박 트럭에서 찍은 사진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답니다. 혹시 스반홀름에는 나이 제한이 있는지요?
@J레터 이바나와 머렉의 섬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저도 오랜만에 소식을 물어봐야겠어요! 스반홀름은 나이제한 없답니다. 적당한 노동을 할 만한 체력만 있음 되어요 ㅎㅎㅎ 제가 있을 때도 대학생부터 50대까지 두루두루 였어요 :)
@J레터 저는 다시 간다면, 부엌쪽 벽에 붙여놓은 사진, 그 뒤를 누군가가 더 이어가고 있는지 보고 싶어요 :)
5월 말 ~ 6월 중순 사이에 책에 나오는 음악가인 김목인 님과, 좋은여름의 독자 중 한분인 피아니스트 배슝 님을 모시고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예요. 장소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입니다. 일정이 정해지면 공지할게요!
@하정or썸머 수북강녕에도 와 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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