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체 안읽었는데 호불호 갈리는 듯해요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Kiara
푸른태양
흐헝… 일단 도전해보겠슴다🥰
오락가락
전 개인적으로 삼체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른 장르소설은 무슨 설정놀이하는 기분이었는데 이건 정말 장르소설이다 싶더라고요.
borumis
혹시 삼체 드라마는 어떤가요?
새벽서가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어요. 아직 3화까지밖에 안보긴 했지만서두요. 과학적인 배경지식이 워낙 치졸한 수준이다 보니영화나 책에서 다뤄지는 것들을 검색해야 하긴 하는데,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siouxsie
전 중드 보고 있는데 1부에서 끝나는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2부랑 3부를 어떻게 영상화 하는지가 더 궁금했거든요
borumis
아 미드가 아니라 중드였군요!
siouxsie
넷플은 미드
그 전에 중드도 있어요
borumis
아하 전 미드만 알고 있었네요
siouxsie
근데 삼체도 좋았지만 여우의 계절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새벽서가
위로 올라가서 찾으려니 어떤 분이 sf 추천 부탁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미국의 고전(?) 느낌 나는 것들 좋아해요. Hyperion 도 재밌게 읽은 시리즈중 하나에요. 1989년에 출간된 책이라 풋! 하고 웃음 나는 부분도 있지만 뭔가 조금 더 생각거리를 던져준다고 해야할까요? Ringworld,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Dune, Foundation, The Dispossessed 등등
푸른태양
감사합니다! 캡쳐 해두고 하나씩 독파하겠습니다🥰
새벽서가
한국어판 제목을 적어 드리려면 검색을 해야하는데, 이 방이 시간 제한이 있는 방이라 일단 영어제목만 알려드렸어요. 죄송해요, 푸른태양님. ^^;
푸른태양
아녜요! 넘모 감사드립니다🥰
장맥주
오, 하이페리온 시리즈 좋아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일리움"과 "올림포스" 좋아합니다. 링월드, 히치하이커, 듄, 파운데이션 다 좋지요. 보르코시건 시리즈도 좋아합니다.
새벽서가
제목에 '개'가 들어가는 시리즈가 있는데, 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나이듦의 서글픔이네요.
장맥주
시리즈는 아니지만... "소년과 개"...?
새벽서가
아뇨. 소년과 개는 아니구요. 타임트래블 주제로 다룬 시리즈였는데, 왜 갑자기 제목이 안떠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새벽서가
기억났습니다!!
To Say Nothing of the Dog! Oxford Time Travel 시리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거 추천해드리려고 했는데....끊었던 술을 조금 더 자주 마시기 시작해서인지 요즘 기억력이 영....^^;;
올리버
저는 아서 클라크가 좋던데. 특히 유년기의 끝이 가장 좋았어요
유년기의 끝 - 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 기념판아서 C. 클라크가 2017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판 <유년기의 끝>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랑받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클라크의 단상을 담은 2000년의 '서문'과 독자들의 애정어린 축하글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판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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