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푸른태양
CTL
오! 이 주제로 대화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각자의 서재나 서가에 모시는 세 분~ (의 작가)!
저도 따로 이렇게 생각은 안 해 봤는데, 한 번 곰곰히 꼽아보아야겠네요.
세 명만 뽑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siouxsie 님께서는 아주 확고하게 이 세 분이시군요.
새벽서가
3명의 작가만 꼽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누면 정말 재밌을거 같긴 해요.
우주먼지
오 이 주제 너무 흥미롭네요 근데 진짜 고르기 힘들 거 같아요ㅠㅠㅠ
siouxsie
아! 남성작가분도 모시고 싶었는데 사진이 우연히 한장도 없었습니다 ^^;;
올리버
저랑 비슷한 분 모시고 계시네요. 르귄님이 노벨상 못 받고 돌아가신 건 너무 안타까워요.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은 정말 쫄깃해 가면서 봤어요
수북강녕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가 꽤 디스토피아죠 성적이고요 우케케
시녀 이야기 (리커버 일반판, 무선)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섬뜩한 미래 예언서 <시녀 이야기>의 특별 양장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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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앗! 역시 예쁜책은 인테리어로 좋죠(?) ㅎㅎ
CTL
민음사에서 나온, 까만 바탕에 양 그림 dot으로 있는 그거 인가요?
저는 <시녀이야기> 보다 <오릭스 와 크레이크>가 훨씬 더 인상깊더라고요.
siouxsie
맞아요! 책 너무 이쁨요
새벽서가
왜요~ 읽으세요~ 재밌어요!!
장맥주
저는 "삼체"보다는 "종이 동물원" 추천합니다. ^^
종이 동물원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환상문학 작가 켄 리우의 대표 단편 선집. 권위의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40년만에 첫 동시 수상한 대표작 「종이 동물원」을 비롯하여 SF에서부터 환상문학, 하드보일드, 대체 역사, 전기(傳奇)소설에 이르기까지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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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오 ㅡ 표지 제 스탈이네유! 벌써 재밌음(?) 감사합니다🥰
장맥주
단편집인데 좀 편차가 있어요. 저는 "즐거운 사냥을 하길"이라는 작품을 제일 좋아합니다. ^^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작품집에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도 있네요.
그리고 혹시 고전 SF 좋아하시고 안 읽어보셨다면 "파운데이션" 시리즈 추천합니다.
새벽서가
파운데이션 너무 좋죠! 이 작품도 드라마화되지 않았던가요? 책을 재밌게 읽고 나면 드라마나 영화 보기는 주저하게 되는데, 누군가가 드라마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 것같기는 하네요.
장맥주
드라마는 거의 원작 파괴 수준인가 봐요. 사실 원작 파운데이션도 초기 3부작은 걸작이지만 그 외에 다른 작품들은 저는 그냥 그랬고, 뒤에 로봇 시리즈랑 억지로 이어 붙이는 뒷부분은 별로이다 못해 좀 슬펐습니다... ^^
새벽서가
그렇다면 드라마는 그냥 안보는 걸로.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뒷심이 많이 부족하긴 했죠?
장맥주
왜 로봇 시리즈랑 합치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푸른태양
파운데이션! 반드시 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수북강녕
'당신은 뜨거운 별에'와 같고도 다르게,
이 책도 딸과 함께 보면서 울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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