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처럼 나이들기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심장 시술 받으시고도 올리시는 글들이 얼마나 위트있으신지...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CTL
새벽서가
10%만 쫓아갈 수 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노력해보려구요.
siouxsie
저희집에 세 분을 모시고 있는데
마거릿 애트우드
어쉴러 르귄
옥타비아 버틀러 사진을 보며 아침마다 기도드립니다
아들이 자꾸 옥타비아님 사진 보며 저 아저씨 누구야?해서 혼자 버럭하고요
새벽서가
저 아저씨! 어째요!! 훌륭한 분들 모시고 계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장맥주
으악!! ^^
수북강녕
다음에는 <킨> 얘기도 나누어요 ^^
siouxsie
어머! 이것도 제 인생책?! 전 목숨이 몇개?
새벽서가
ㅋㅋㅋ 고양이신가요? 9개의 목숨을 가진?
siouxsie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좋은 집사 거느리면서
푸른태양
크으👍
CTL
오! 이 주제로 대화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각자의 서재나 서가에 모시는 세 분~ (의 작가)!
저도 따로 이렇게 생각은 안 해 봤는데, 한 번 곰곰히 꼽아보아야겠네요.
세 명만 뽑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siouxsie 님께서는 아주 확고하게 이 세 분이시군요.
새벽서가
3명의 작가만 꼽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누면 정말 재밌을거 같긴 해요.
우주먼지
오 이 주제 너무 흥미롭네요 근데 진짜 고르기 힘들 거 같아요ㅠㅠㅠ
siouxsie
아! 남성작가분도 모시고 싶었는데 사진이 우연히 한장도 없었습니다 ^^;;
올리버
저랑 비슷한 분 모시고 계시네요. 르귄님이 노벨상 못 받고 돌아가신 건 너무 안타까워요.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은 정말 쫄깃해 가면서 봤어요
수북강녕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가 꽤 디스토피아죠 성적이고요 우케케
시녀 이야기 (리커버 일반판, 무선)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섬뜩한 미래 예언서 <시녀 이야기>의 특별 양장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장 바로가기
푸른태양
앗! 역시 예쁜책은 인테리어로 좋죠(?) ㅎㅎ
CTL
민음사에서 나온, 까만 바탕에 양 그림 dot으로 있는 그거 인가요?
저는 <시녀이야기> 보다 <오릭스 와 크레이크>가 훨씬 더 인상깊더라고요.
siouxsie
맞아요! 책 너무 이쁨요
새벽서가
왜요~ 읽으세요~ 재밌어요!!
작 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