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차무진 작가님 책 전부 읽고 시도할게요. 마거릿 님도 자기가 쓴 책 중에 그 책이 젤 좋다했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siouxsie
CTL
오, 저자가 그런 말을 했군요! 알게 되어 반갑네요~ 꼭 시도해보세요, 1편 만이라도~
지금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 다 나와요. 돼지 장기 사람 이식, 인공배양육 등등~~
siouxsie
그럼욥~마거릿 님 종교 있음 개종하고 싶을 정도예요
읽고 꼭!
새벽서가
실제로 뵐 기회가 있었는데, 세상 쿨하고 샤프한 할머니!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들게 하시더라구요.
장맥주
우와...!!!
새벽서가
시녀이야기가 한창 뜰 때 제가 살던 도시에 작가님이 북토크를 오셨어요. 마침 제 생일 밑이라 남편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아주 비싼 티켓을 선물받고 그 분의 북토크에 갔었어요. 남편은 나름 생각해서 vip 석을 끊어줬었고, 그 덕분에 작가님 가까이에 앉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건 좋았는데, 사회자 침 튀고 단상 위에 높이 계셔서 2시간동안 목이 뒤로 꺾이는 느낌이라 아프고 힘들고...그래도 작품뒤 작가님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건 너무 좋았어요. 지금까지 실제로 만나본 작가님들 중 최고였습니다!
김새섬
미국의 북토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궁금해요. 작가님과 사회자 간의 대담으로 이루어지나요? 그리고 나중에 독자들의 Q&A 가 뒤따르는 형식인가요? 우리나라는 보통 이런 식인데 비슷한가 궁금하네요.
새벽서가
작가마다 다르긴 한것 같은데, 비슷한 형식을 취하긴 합니다.
시간이 짧은 북토크는 미리 질문을 받아서 거기서 사회자나 작가님이 골라서 답을 하시기도 하구요.
푸른태양
오오오!
siouxsie
캐나다로 지금 갈게요 어디시죠? 같이 만나러 가요
새벽서가
만나주시기만 한다면 캐나다 아니라 북극이라도 가겠는데 말이죠. 저는 캐나다는 아니고 미국에 있습니다.
CTL
그 분처럼 나이들기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심장 시술 받으시고도 올리시는 글들이 얼마나 위트있으신지...
새벽서가
10%만 쫓아갈 수 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노력해보려구요.
siouxsie
저희집에 세 분을 모시고 있는데
마거릿 애트우드
어쉴러 르귄
옥타비아 버틀러 사진을 보며 아침마다 기도드립니다
아들이 자꾸 옥타비아님 사진 보며 저 아저씨 누구야?해서 혼자 버럭하고요
새벽서가
저 아저씨! 어째요!! 훌륭한 분들 모시고 계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장맥주
으악!! ^^
수북강녕
다음에는 <킨> 얘기도 나누어요 ^^
siouxsie
어머! 이것도 제 인생책?! 전 목숨이 몇개?
새벽서가
ㅋㅋㅋ 고양이신가요? 9개의 목숨을 가진?
siouxsie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좋은 집사 거느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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