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내용으로 보자면... <서유기>를 읽고싶은데, 혹시 관심있으신 분? 마침 최근에 <서유기> 번역본이 새로 나왔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요.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CTL
borumis
오 서유기 완역이 또 새로 나오는 건가요? 관심 있습니다
CTL
https://moonji.com/book/36559/
문학과 지성 사에서 올해 3월에 나왔네요.
책좀읽자
읽어봐야겠네요. 지금 읽으면 또 다르게 읽힐 것 같네요
김새섬
<서유기>하면 <날아라 슈퍼보드>인데...흠. 저도 좀 읽어봐야 겠네요.
책좀읽자
왜 그러셩?
푸른태양
나바앙-!
푸른태양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ㅎ
김새섬
희대의 명작이라 명대사, 명주제곡 역시 다들 기억하고 계시군요.
CTL
아하하하~ 저는 이 댓글이 어디에 달린 글일까 궁금했었는데, 서유기였네요~
CTL
서유기 관심있는 분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조만간 그믐에서 한번 함께 읽어볼까요?
새벽서가
전자책으로만 있으면 참여하고 싶네요.
책좀읽자
오 좋습니다
borumis
아 전 소품집은
안 읽고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읽었는데 소품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CTL
아, 그런데 이 책은 불교보다는 힌두교 쪽에 더 가깝긴 하지만 '수행자'를 다루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점이 있어서 추천했어요. 싯다르타 보다 읽기 쉬운, 우화 같은 내용입니다.
borumis
아 힌두교도 관심있어요 제가 서양에서 주로 교육받아서 동양철학에 대해 너무 몰라서 이런 추천 좋습니다
CTL
미들마치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달과 6펜스는 음...미들마치 급은 아니지만 괜찮았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을까요?
"명성이 만들어낸 명성"에 속은 작품이라면 제게는 죠셉 콘라드의 <Heart of Darkness> 정도네요.
수북강녕
<가재가 노래하는 곳> 책모임에서 '하이틴 로맨스 같다'는 후기도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ㅎㅎ
북심
주인공 여자가 너무 이쁘고 남자 둘이 좋아하는 삼각구도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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