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워서 일단 관심책으로 담아놓고 밑의 글들 읽으러 갑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그믐밤] 21. 29일간 우리가 읽은 것들, 읽을 것들 얘기해요.
D-29
새벽서가
도리
추천책은 어떤 경로로 마주쳐서 읽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북심
오 완전 재미있어 보여요
장맥주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되게 웃기고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꽤 잔혹하더라고요. 피칠갑 코믹 호러 영화 같은 느낌이었어요.
Kiara
저는 이번주에 댓글부대 읽고 오늘 영화보고 왔어요 😆
장맥주
아이고, 감사합니다. ㅠ.ㅠ
Kiara
책이 넘 좋았고요 영화는 그닥 ㅎㅎ 이 얘긴 댓글부대 방에서 더 하는걸로 할게요 😊
장맥주
감사합니다~~~. ^^
수북강녕
영화 보고 원작 내용이 많이 담기지 않은 아쉬움에... 책을 다시 읽게 되더라고요
오락가락
아무래도 감독의 재창작 느낌이 강했습니다. 보통 호불호가 강해지는 용감한 선택지인데, 슬프게도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우리가 기억하는 법이 드물죠.
장맥주
ㅎㅎㅎ 영화를 아직 못 봤어요. 원작을 많이 바꾸겠다는 감독님 말씀은 미리 들었고요. 논쟁적인 결말을 택했다 는 말씀은 들었고 대강 줄거리도 아는데 저는 아마 아주 나중에 볼 거 같아요.
Kiara
많이 아쉽더라고요.책이 넘 좋 았어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은근한 기대가 있었나봐요 ㅠ
수북강녕
책이 일단 야한데 (^^) 그런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 힛
여름섬
헉~ 피칠갑인데 코믹이라뇨 ㅎㅎ
장맥주
이씨 여인이 떡 팔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범씨 사내가 나타나서 "밤이 어두운데 같이 갈까요? 그런데 남은 떡 하나 주시구려" 막 이러고...
새벽서가
저도 일단 책부터 관심책으로 올리고 내려오다가 이 부분 읽고 살짝 당황하긴 했어요. 피칠갑과 코믹이 공존 가능한가? 하면서요.
SooHey
아..
조영주
저는 현재 이거 읽다가 들어왔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계절을 배경으로 하는 호러 연작집입니다. 기이한 것은, 이 책에 현재 제가 보던 것, 쓰던 것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는 것인데... 이런 현상 자체가 으스스해지는 책입니다.
가을비 이야기비가 내리는 가을의 스산한 날씨를 배경으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농락당하고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의 무기력과 절망감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공포를 극대화한 기담집이다.
책장 바로가기
장맥주
아... 기시 유스케... 저 "검은 집" 영화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극장에서 나왔습니다.
조영주
그정도로 무섭지는 않고 으스스합니다. 각 편마다 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더 그런것 같기도...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