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요, 난 냉혹한 사람이죠.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한 면도 있죠. 하지만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면 우리는 냉혹해져야 합니다. 젊은 남자들이 당신을 놀리거나 헷갈리게 하려고 하면 그 말을 들어주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들이 좋아하는 건 자신들의 쾌락, 강자들의 권리라고 그들이 믿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강자일까요? 전 모르겠네요! p209 ”
『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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